조로아스터교
다스톨 N. D 미노겔홈지
인류는 한 형제 정의는 힘
「승자는 누구이던간에 나는 패할 것이다. 시합 개시 전에 결정된 패배」
-「죤왕」제3막 1장 2경
만일 이와 같이 일이 우리들이 생활하는 정치 상태라면 모든 사람들과 평화스럽게 살아가기 위하여 종교로부터 유익한 교훈을 배운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부과된 의무일 것이다.
「조로아스터」교는 평화란 인류는 하나라는 인식으로부터 나온 동포의식의 산물이라 정의하고 있다. 「장미원」(1258년)을 쓴 저명한 「페르샤」시인 「사- 디-」(1184-1291)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인종이란 상호간에 수족과 같은 것,
동일한 근원으로부터 창조된 것이라면,
편안할 리 따로이 없다.
인간이 하나라는 인식이외에 정의는 힘을 낳는다(아브라함 링컨이 말한 바와 같이).」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또는 가정의 평화가 국가의 질서를 세우고 궁극적으론 세계평화가 된다.
중국의 명언 「수신 재가 치국 평천하」를 여기에 인용하는 바이다.
고대 조로아스터 교도는 다른 「타입」에 못지 않게 여러 국가간의 평화를 중시했다. 보편적인 규범이 되는 사랑의 원리 「미도라(계약)」는 다음과 같은 힘을 얻는다.
두 명의 벗 또는 연자간에는 20배,
같은 집단의 두 사람간에선 30배,
두 사람의 공동경영지간에선 40배,
부부간에선 50배,
같은 스승 밑의 형제 제자간에선 60배,
사제간에서 70배,
의리의 부자지간에선 80배,
형제간에선 90배,
부자간에선 100배,
양국간에선 1,000배,
「마스다」의 법에 의하면 결합되면 1만 배,
이렇게 해서 사람은 매일 승리의 힘을 가진다. -동방성전 23권-
「프랑스」의 학자 「다르메스데- 텔」은 여기에 명쾌한 주석을 부쳤다.
또한 계약이 20배…」란 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다른 두 사람의 경우보다 20배나 강한 끈으로 결합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전통은 「조로아스터」교 시대의 「이란」사회 구성과 도덕에 대한 간략한 서술로서 「아베스타」의 가장 중요한 일절이다.
이와는 정반대로 비사회적 바사회적이며 그로 인한 비인간적인 세계에 널리 행해지는 여러 가지 형의 인가의 행위에서 유래하는 세계의 비참한 상태도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이와 같은 형의 인간을 우리 사회에서 추방하기 위하여 몇 가지 알아보기로 하면,
우리는 무력이나 권위를 남용하는 ① 압제자, ② 약탈자, 착취자, 축척자, ③ 사회적 선을 돌보지 않는 양심이 꺼져버린 자, ④ 격정, 분노, 폭력에 굴하는 자들에 의한 악생에 대항하기 위하여 덕이 높은 조령(후라바시)을 예배한다. -동방성전 23권-
격정 분노 폭력에 관한 최후의 인용문은 「쓰아라도- 스드라」라 한 것과 같은 고발을 연상케 한다. 사람은 역사의 모든 시대와 모든 나라에서 수많은 박해 때문에 고통을 받아왔다. 「쓰아라도- 스드라」는 찬가(가-다)에서 다음같이 옮겼다.
지혜, 덕, 사랑에의 길을 사수코자 한다면 증오심을 가라앉히고 마음은 폭력에 대한 제동기로 삼아라.
-「야스나」48·7-
가장 강한 정열에 즉 지배열인 까닭에 육체적으로 약하지만 정신적으로 탁월한 개인이나 국가는 「힘은 정의」라는 현금의 질서 밑에서 부당하게 고통을 받는다. 「조로아스터」성전엔 다음과 같이 정확하게 기술하고 있다.
「선한 법에 따르는 마음이 유순한 자는 권리를 박해 박탈당한다면 쌍수를 쳐들고 정의의 신 「미도라」를 환기하라.」 -「야스나」10·8-
그러나 우리가 부득이 미움과 폭력과 마주치는 경우일지라도 「바구트리아」의 성인 「쓰아라도- 스드라」에 의하면 내적 힘의 결과인 설득을 권하고 있다.
중국의 명언 중에서 본 바와 같이 널리 사람들 간에 행해지는 질서로서의 정의가 그것을 구제하는 것이다. 「쓰아라도- 스드라」는 내적인 암흑과 외적으론 폭력의 시대에 태어나서 다음과 같이 맹세했다.
「나에게 의지가 있고 육체적으로 힘이 가능한 한, 진리 질서 조화를 쟁취할 수 있도록 인류를 가르쳐 인도할 것이다.」
-야스나 28·4-
그에 이어서 한 경고를 보면 위선적인 교화사에게 또 다시 가치 체계를 굽히고 생이란 대하 속에 해독을 부어서 흐르게 해서는 안 된다.
-야스나 45·1-
인생을 가치있게 하는 여섯 가지 교훈을 열거하는 조로아스터교의 기도 내용으로서 나의 말을 종결하고자 한다.
① 의미 깊은 생의 지령에 쾌히 복종하는 것이 가내의 불순종을 정복하고 ② 평화가 불화를 이기고 ③ 과대하게 베푸는 것이 탐욕을 능가하고 ④ 존경이 경멸을 ⑤ 진실이 허위를 ⑥ 정의의 질서가 허위를 제압하여 승리를 거두도록.
-「야스나」 60·5-
원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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