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모원 추모공원 사업 논의 예정

대산종사 성탑 봉건위원회가 출범했다.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이하 백년성업회)는 8일 100년성업회 위원총회 경과보고를 통해 대산종사 성탑봉건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정식 출범했음을 밝혔다.

위원회는 대산종사 성탑의 위치선정에서부터 설계, 시공, 감리 등 전반에 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성탑봉건과 함께 추진하게 될 영모원 추모공원화 사업 전반에 관하여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백년성업회 김경일 사무총장은 "아직 원불교100년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대산종사의 법어출간과 성탑 봉건사업 등은 사실상 확정된 사업이고 시간이 촉박한 처지라서 상임위 의결을 거쳐 논의기구를 출범하게 되었다"며 "12월 초부터 본격 가동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동위원장에 조정근·김법운 성업회 회장, 김이현·김복환·황직평 원로교무, 윤여웅 중앙교구 교의회의장, 공동부위원장에 황영규 수위단 중앙, 송인호 감찰원장, 이성택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장, 공동집행위원장에 김주원 교정원장, 김현 수위단 중앙, 집행위 사무총장에 김경일 100년 사무총장, 집행위원에 황성우 강남교당 교도, 신성해 원불교역사박물관장, 이성국·최희공 대산종사탄백분과 대표위원, 김관현 영모원장, 신명국 원광대 교수, 김경원 원광대 총무처장, 임도석 원광보건대 총무과장, 곽계환·이경찬·김상욱 원광대 교수, 김현오 군산대 교수, 김순익 재정산업부장, 김대선 문화부장 등을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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