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공연 갖고 축의금은 공익사업에

 원광중고교 밴드부의 주악 속에 교단원로합동회갑식이 10월 9일 오후 3시 영모전 광장에서 베풀어졌다. 대산종법사를 비롯 출가 7명, 재가교도 31명의 합동회갑식에는 때를 같이해서 열린 세계평화 특별기원법회에 참석한 6천여명의 전국 교도가 경축하였다. 조전권 법사(수위단원, 중앙훈련원장)는 하례사에서 대종사님께서 합동회갑식과 합동생일의 의의와 공덕을 ①경비절약 ②시간절약 ③공익사업확장이라 밝혔는데 우리는 이 뜻을 알아야 한다면서 『회갑을 맞은 여러분은 남은 여생을 더욱 수양에 정진 무등등한 대각도인 무상행의 대봉공인 되시길』 부탁했다. 회갑자를 대표한 유주형씨(장수지부장)는 『대종사님의 회상을 만나 진리에 대한 눈을 뜨고 보은의 길을 알게 되어 더욱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은 여생을 성실한 마음으로 보은하며 살겠다』라고 답사했다. 식을 마치고 오후 4시 저녁 7시 2차례의 위안 공연을 기념관에서 가졌다. 회갑자는 다음과 같다.
▷출가 이운권(수윈단원), 서대인(감찰원장), 정양선(동래수양원장), 이정만(중앙총부 교무), 최남정(칠보교무), 김용식(마령 순교)
▷재가 최법용(구포), 박낙천(동전주), 김성학(제원), 정형원, 한수성화, 강묘도(이상 원남), 손오심행, 정수화(이상 익산), 김보성(보절), 한태익(함양), 박창현(김제), 주수안(신촌), 김만공화, 박금용(이상 부산진), 김재인(문장), 강정인화(이리), 한남정화(기숙사), 정대덕(완도), 김영선(산동), 이만행(동원), 유주형(장수), 한성기(장계), 김중심화(군산), 이재현(보절), 유숙진(승부), 양용완(장성), 민지화행(마산) <無順>
<사진> 대산종법사에게 문동현 중앙교의회의장이 개념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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