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대 「학림제」열고 원불교 60년사 사진전

원광대 개교 33주년 기념 및 제12회 원탑축제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되었다.
14일 원광대에서 이리역까지 행진한 단대별 가장 행렬로 시작된 축제에서 교학대는 농악대를 앞세운 대형 「반야용선」을 만들어 가장 행렬에서 특히 인기를 모았다.
15일 개교기념식에서 한정석 교수와 하일성 교수는 장기 근속자 표창을 받았으며, 모상준 전문대 부학장은 동창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학생들의 축제를 보면 농악경연대회, 촌극 경연대회를 비롯 각 단대별 및 각 과별 특색을 살릴 수 있는 행사가 예술제 봉황제 민속제 학술제로 32개 행사가 벌어졌다.
교학대는 제1회 「학림제」를 개최, 15일 초청강연회를 열고 경제학자가 본 원불교 사상(조정제 박사· 국토개발연구원), 원불교의 인간상(김승환 교수· 부산대)의 강연이 있었으며, 대학법당에서 기념대법회를 열었다.
또한 「원불교 60년사」사진전을 열고 소태산 대종사편 15점, 정산종사편 11점, 대산종법사편 11점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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