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ㆍ일 대재 엄수, 추원 웅변대회도

 6월 1일 원기 60년도 육일 대재가 중앙총부를 비롯 전국 각 교당에서 엄수됐다.
 이 날은 교조 소태산 대종사의 열반 32주기로 대종사를 비롯 교당의 역대 선진과 선성 그리고 일체 생령의 영령에게 향례를 올리는 날이다.
 중앙총부에서는 오전 10시 30분 대산종법사를 비롯 교단 원로와 산하 기관 임원, 정토회원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관에서 향례를 올렸다.
 대산종법사는 이날 대종사전 고축을 통해 『부처님의 광명은 곧 세상의 등불이요 중생의 정신적 생명』이라고 말하고 정신개벽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삼학 팔조와 사은사요의 원만한 교리로써 제생의세의 대업을 건설한 대종사의공덕을 찬양했다.
 의식을 마친 대중은 대종사 성탑과 영모전 정산종사 성탑을 참배했다.
 한편 오후 2시에는 추모 웅변대회가 교화부 주최로 대각전에서 있었다. 오후 8시에는 추모영화 상영도 있었다. 이날 추모 웅변대회에는 원대 원불교학과생과 동산ㆍ영산 선원의 예비교역자 14명이 참가 창립정신의 계승과 구현을 토로, 창립의 얼을 되새겼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1등 최성양(영산 선원ㆍ여) 2등 김성효(동산선원ㆍ여) 장려상 김일상ㆍ김모훈(이상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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