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구·서울교당이 으뜸으로 나타나

교화부에 공식 집계된 자료에 의하면 원기 65년 입교자는 남자 8천 6백 23명으로 밝혀졌다.
이는 교화부가 연초 수립했던 65년도 입교 목표수의 41%이다.
목표 달성율을 교구별로 보면, 광주교구가 65%로 단연 1위이며, 다음으로 서울교구 53%, 마산· 청주교구가 각 46%이며, 대전 45%순이다.
반면 목표수의 달성이 30% 이하는 춘천교구 24%, 전주 25%이다.
특히 제주교구의 입교자는 여자보다 남자수가 더 많아 남자교도들이 적은 교단의 풍토에 새로운 바람이 기대되고 있으며, 영광교구도 남녀가 같은 수의 입교 현상을 보였다.
교당으로는 남중· 서울· 제기· 수원 등이 남자교도가 더 많이 불어났다. 지난해 입교는 신설교당이나 초창교당의 많은 수가 목표 초과달성을 하고 있어 교화침체에 새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1백 명 이상 입교교당은 총 51개 교당으로 4백 명 이상 2개, 3백 명 이상 3개, 2백 명 이상 7개, 1백 명 이상 39개 교당이다.
목표수 초과달성 교당은 사상교당이 2백 68%로 최고를 차지하였으며 영양 2백 43%, 나주 2백 40%, 모현 2백 30%, 북청주 2백 23%, 평화 2백 10%이다.
교당 단위의 수적으로는 서울교당이 4백 96명으로 최고이며 마산 4백 34명, 제기 3백 51명, 광주 3백 35명, 남중 3백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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