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년ㆍ학생 간부훈련 마쳐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중앙총부에서 열린 제16차 학생간부 하계훈련에는 전국 1백52개 교당에서 6백48명(중등부 59명, 2년차 73명)이 참서했다. 30일 밤 서원의 기도에 이어 서원의 촛불 행렬로 전야제를 가진 학생훈련은 8월 1일 8시 결제식을 갖고 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훈련에는 중등부와 고등부1, 2년차를 분리, 강의와 단 활동을 하게함으로써 큰 성과를 보았다. 특히 이번 훈련과정에는 교리시험과 백일장이 있어 학생들의 교리실력을 겨루기도 했다. 특히 2일 해제식에서는 구타원 이공주 법사가 임석, 6백40여 학생들에게 「주인 없는 세상에 주인으로 살아가는 생활」이 되라고 당부하며 세상에서 사랑스러운 것과 버려야하는 것을 분별할 수 있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교리시험
▷ 고등부 1등 장석준(울산), 2등 전대희(신촌), 이도관(익산), 3등 홍현기(동산), 김철수(종로) ▷ 중등부 1등 김우찬(경남), 2등 이현성(원남)
◇백일장
▷ 산문: 해당작 없음 ▷시부: 차하 강성애(봉덕) <우리> ▷감상문: 우수상 하형길(장산)
▶「스스로의 훈련 상호간의 훈련」이란 구호를 걸고 제13회 전국청년간부훈련이 8월 4일부터 7일까지 중앙총부에서 개최되었다. 74개 교당에서 2백25명이 참석, 금년부터 시작된 교구연합회의 경과보고 등이 있었으며 개교동기 중 「광대 무량한 낙원세계」에 대한 토론회를 가지기도 했다. 4월 결제식을 마치고 훈련에 참가한 2백여 청년들은 신앙수기를 쓰기도 했으며 5일 교리퀴즈대회, 6일 단별친목체육대회도 가졌으며 7일에는 새로 개편된 사무국에서 청년회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김경원 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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