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당의 8번째 연원교당

 서울교당에서는 5월 2일 오후1시 관악구 신림동에 새로 교당을 설립코 「대방교당」(교무 최도인) 현판식 및 봉불식을 거행하였다. 팔타원 황정신행 법사, 정타원 이정은 법사 비롯하여 문동현 중앙교의회의장과 1백20여명의 교도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봉불식에서 이제성 순교감은 설법을 통해 「이날을 계기로 각자의 마음 가운데 법신불을 받드는 신앙인이 되도록 평소생활을 정성되게 하자」고 말했다. 팔타원법사와 문의장의 축사에 이어 이정은 법사는 「개봉교당에 봉불식을 거행한지 불과 1주일 만에 또 다시 이렇게 새 교당을 세우게 된 것은 오로지 서울교당 교도들의 혈성의 결정이었다」고 회고하였다. 그동안 서울교당은 연원교당설립과 문화교화 및 불우이웃돕기운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참여하여 왔으며 이정은 교무가 재직 중인 6년 동안 구로, 마포, 성남, 관악(원남 합동), 충주, 개봉, 대방, 소록도(특수교화개척지)의 8개 곳에 연원교당을 개설하였다. 또한 벽지 6개 교당에 오르간을 기증, 낙후교당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봉공회에서는 불우소년을 돕는 등 현실참여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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