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교구 교무회의
교당창설 우선지 선정
자체훈련 실시하고 적극교화 방안수립
 새 교헌에 따라 교구제가 실시되어 지난 3월 총회에는 교역자의 대폭 이동이 있었다. 이에 각 교구에서는 자체상황 파악과 사업계획을 수립키 위하여 5월 27일 서울교구 교무회의를 필두로 전국적으로 교구교무회의가 개최되어 자체 교화계획이이 수립되었다.
◇이리교구
 이리교구 교무회의와 교의회가 6월 8일 이리교당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 다음의 안건들이 결의되었다. ⓛ7월 중 우체국 집배원에게 위문품 전달 ②8월에는 어린이지도자강습 ③9울 초 교구요인훈련 실시 ④9월 중 교구합동법회 ⑤11월 군부대위문활동 ⑥12월에는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전개 ⑦이리교구 어머니성가대 결성. 오후 교의회에서는 교구교의회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의장 오철환(군산교도회장), 부의장 송정호(익산교도회장), 최만욱(부안교도회장), 홍정덕(이리교도부회장).
◇정읍교구
 정읍교구에서는 6월 3일 교구교무회의를 정읍교당에서 19개 교당 교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원 사무장의 사회로 개최하였다. 이날 중요토의안건으로는 13일에 감곡면에서 면직원들과 함께 모심기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으며 교구요인훈련을 8월 중순경에 교창교당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마산교구
 22개 교당 교무 전원이 참석한 마산교구 교무회의가 6월 7일 오전10시부터 마산교당에서 개최되었다. 김도관 사무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각 교당별로 경과보고가 있었는데 각 교당의 실정과 특성 및 애로점이 적나라하게 거론되었고 발전의 방법도 제시되었다. 한편 토의 의결된 안건을 보면 ⓛ교구단위연합 봉사활동의 전개 ②교구단위 일반청년 학생훈련의 강화 ③몇몇 교당의 교구배정재검토 ④교구회비 인상 등이다.
◇전주교구
 전주교구 교무회의가 6월 7일 전주교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구교의회는 먼저 교당교의회를 조직하고 교무와 교도회장을 당연직으로 하며 각 교당 3인 이내의 주무, 순교로 조직 ②교구요인훈련은 7월 6일 ③교구합동으로 대외적 교화행사를 연1회 개최, 교도불리시 적극적인 자세 ④대각개교절을 맞아 합동행사 연1회 개최 ⑤교무회의는 연4회 각 교당 순회로 개최 ⑥매회의 때마다 교무회비를 납부, 이 회비는 당시의 형편 따라 봉공행사를 전개키로 결의했다. 또 어린이담당자훈련과 학생하계봉사활동은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농촌교도가 도시로 옮겼을 때 법회는 현주소지에서 참석하나 유지비는 농촌교당으로 내어 농촌교당을 돕자고 했다.
◇광주교구
 광주교구는 6월 8일 교구교무회의를 광주교당에서 개최했다. ⓛ교구교무회의를 각 교당의 교무와 교도회장 및 교구장이 추천한 약간인의 특선위원으로 8월 15일 결성 ②요인훈련을 9월 초 ③어린이, 학생, 청년의 교구연합활동이 불가능하므로 지역단위로 지구연합회 결성 활동 ④대사회봉사활동(모내기)을 연1회 실시 ⑤합동법회도 지역별로 하되 금년은 담양과 압해도교당을 선정, 강습회나 강연회 개최 ⑥교구장은 순교감과 합동으로 순회법회 실시 ⑦교구 내 어려운 교당은 총부에 l적극 건의 지원토록 ⑧광주교당 주관으로 교구전체 성격인 연례적 행사로 모범사정 초청위로회(6월), 군부대 김장봉사 작업은 계속 추진하기로 결의되었다.
◇대구교구
 6월 12일 대구교구 교무회의에서는 ⓛ입교자 배가운동 ②출석수 배가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안건토의에서는 ⓛ요인훈련은 7월 5일 ②교구교무회의는 연2회 ③대구시내 교무상호훈련을 6월 13일부터 3일간 ④대구시내 교당교무는 원회를 가져 교화정보 교환 등 현황토의를 하기로 했다. 또한 교구교의회 결성은 교무들이 현황을 파악 시까지 당분간 보류키로 하고 교당의 교구배정에 있어 행정구역과 생활권 문제 등을 감안, 중앙총부에 조정을 건의키로 했다.
◇부산교구
 부산교구에서는 5월 16일 경남교당에서 50여명의 교무, 부교무가 모여 새 출발을 다짐하는 교무회의를 가졌다. 또한 6월 12일에는 서면교당에서 교역자와 교도회장단 등 70여명이 모여 교구교의회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는 상호인사에 이어 다음의 안건들이 토의되었다. ⓛ재가요인훈련과 어린이지도자훈련 실시 ②청년연합회 및 학생연합회 지도위원 선정 ③교당창설 우선지 설정 ④원지회를 자동적으로 부산교구 교의회로 개편하고 원지회 회장단을 교무의회 회장단으로 인정하는 문제들이 토론 결의되었다. 한편 교무회의를 분과별로 운영하자는 문제는 시일을 두고 연구 검토하기로 했다. 교당창설 우선적 선정의 문제는 연원교당설립에 따른 지역적 배정의 합리화를 위한 것.
◇대전교구
 『우리 교단에서 약체 교구로 각 교당은 어려움이 많겠지만 반면 자기가 노력한 만큼 개척의 여지가 제일 많은 교구로 앞으로 날로 발전하는 교구가 되자』는 교구장 이성신 교감의 격려사로부터 대전교구 교무회의는 시작되었다. ⓛ교무회의는 연2회 ②교역자 자체훈련을 겨울에 갖고 ③어린이회를 각 교당 모두 결성 ④내연 3월에 요인훈련 개최 ⑤11월 중에 교구 사상 강연회를 청주교당 주관으로 청주시 개최 ⑥9월에 집을 마련, 봉불 하는 교당의 지원 등을 결의했다. 6월 13일 교당의 교무 및 부교무와 삼동원, 대전보화당 2개 기관 교무가 참석하였는데 16개 교당 중 9개 교당이 교금면제대상교당으로 제일 취약교구이다. 그러나 교무회의에 참석한 교역자들은 대산중법사께서 2대말까지 국내교화 완성의 단계를 설정, 대전과 광주교구의 중심지원을 천명하였으므로 이 뜻을 받들어 연원교당불리기로 교화취약자인 충청도에 교화의 새 바람을 일으키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남원교구
 남원교구 교무회의가 21일 오전10시에 남원교당에서 16개 교당교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인성 사무장의 사회로 개최되었다. 이날 중요 토의안건으로는 교구교무회의를 연2회 실시키로 했는데 다음은 11중순경에 남원교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교구업무를 교화훈련, 봉공분과로 나누어 활동하기로 했다. 또한 원호성금을 마련하여 남원방송국에 기탁하기로 했으며 요인훈련을 연1회 이상 실시키로 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