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법회 운영 이론과 실제 익혀

제4회 부산교구 어린이 지도자 훈련이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산회관에서 열리었다.
부산교구 내 각 교당의 어린이 지도 담당 교무와 담당 청년회원 60여 명이 참가하여 어린이 지도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익히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강의에 들어가 오후 5시 30분에 그날의 과정을 마쳤다.
16일 결제식에서 양혜경 교무(부산진 교당)는 참가자들에게 『현대는 자신을 잃은 병과, 일은 줄도 모르는 병의 두 가지 생활에서 거짓되고 허위의 생활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대종사님은 이 병이 걸리게 된 것은 모르고도 배우지 않고, 알고도 가르치지 않고, 알고 행하지 않음에서 얻어졌다고 하셨다.
이 병이 완치되기 위해서는 모르는 것은 배우고, 아는 것은 가르치는 성실한 삶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실천하는 지도자가 되라고 당부했다.
주요 강의는 「어린이 법회 설교의 이론과 실제」 박달식 교무(원불교 신보사 편집국장),  「레크리에이션 지도법」 송만환 선생(아주관광), 「어린이 법회 운영의 프로그램 작성」 이선조 교무(광주 원광유치원 학감), 「아동 심리와 종교 교육」 이건인 교무(원광대 사대 교수)이다.
또한 어린이 교화 현장의 체험담을 강명진 교무(부산교당), 한은숙 교무(동래교당)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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