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수용소 방문(대전) 양로원 찾아(수원)
로스앤젤레스 교도들은 소록도 녹산 국교에 학용품

 대전교당(교감 이성신)교도들은 청년회와 합동으로 대전재생원(원장 정태영)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떡 공양을 하였다.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운동으로 이룩된 대전재생원 방문은 9월 25일 교도들이 마련한 옷과 떡, 양말, 의약품 잡지책을 전달하였다.
 대전재생원에는 구도 닦이 소년들의 학교인 「대전경찰서 제1가두 직업학교」생 83명과 의지처가 없는 노무자와 행려병자 및 연고자가 없는 정신병환자 등 80명 수용된 「대전시 노숙자수용소」가 있다.
 특히 「노숙자 수용소」에 수용된 연고자 없는 정신병환자 11명에게는 계속적인 따뜻한 손길이 아쉬웠는데 대전교당에서는 사정이 허락하는 대로 이곳에 위문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전 재생원 정태영 원장은 72년도에 5, 16 민족상을 (사회부문)수상하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 (교무 박성기) 교도들은 추석을 맞아 소록도 녹산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선물을 소포로 보냈다.
 노트와 연필 크레파스 등 학용품을 전해 달라고 김혜심 순교무에게 보낸 것이다.
 ▶수원교당(교무 송영지)은 추석을 맞아 불우 이웃돕기로 국립양로원(수원 소재)을 방문.
 국립양로원에는 1백40명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잇는데 수원교도들은 음식과 위안프로를 마련 하루를 같이 생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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