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수행에 새로운 활력 기대
교하정책 자문위원회 발족
서울사무소 자문위원회도
교화정책 자문위

사진> 교화부의 교화정책에 자문을 하기 위해 구성된 교화정책자문위가 첫 회의를 가졌다.
 교정원 교화부(부장 김이현)는 13일 오후 2시 교화정책을 논의하는 자문모임을 1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교정원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이현 교화부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김주원 차장은 일반ㆍ청년ㆍ학생ㆍ어린이교화의 각종 정책교당지원, 출가교화단 강화, 새 성가 작곡, 각종 교화교재 연구개발 등을 설명했고, 이어 위원들은 각자의 교화활동에서 경험한 바를 토대로 교화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진지하게 발표하여 다양한 교화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위원들은 ▲현행 법회가 일반ㆍ청년ㆍ학생ㆍ어린이 법회로 분리되어 시행되는 것을 가능성 있는 교당부터 월 1회에 걸쳐 온가족이 함께 참석할 수 있는 「가정법회」제도를 마련하여 시행할 것과 ▲불전을 통해 들어온 성금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교도로 하여금 관리케 하는 등 교당경제 일체를 재가교도에게 맡기고 ▲교화 설교자료를 교화연구소 등이 가능한 법위에서 제공해 줄 것 등을 교화방안으로 시행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위원일동은 가능한 한 약세ㆍ침체교당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부흥법사제도를 검토하기로 하는 한편 중앙총부의 위치를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설치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어 교화발전에 대한 건의 사항으로서는 ▲교도가 이사할 경우 성명, 직장, 가정환경, 신앙의 정도, 경제적 정도, 법호 법랍, 주소전화번호 등을 기록한 교도카드를 2부 작성하여 이사전후의 관계교당에 비치할 것과 ▲이리역 등에 중앙총부 순례코스 안내판 설치 및 ▲각종 성구를 개발하여 교구 교당을 순회하면서 보급하는 일 등의 건의사 항이 구두로 제출되기도 했다.
 한편 교화부가 위촉한 자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성신 김이현 오희원 송영지 조정중 김법종 박청수 이종진 박순정 이법륜(이상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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