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가 익혀온 고질적인 악습 떼고 선업 행하자
대산종법사 신년하례 받고 유시

대산종법사는 1월1일 중앙총부 신년식에 임석하여 신년법문을 내린 후(김근수 교정원장 대독) 신년법문에 대한 유시를 내렸다.
대산종법사는 유시에서 2대말(원기72년)과 대종사님 탄생 1백주년(원기 76년)을 기하여 서로 대도원성의 기간, 여래탄생의 기간, 대용광로에 들어 삼세업장을 녹이고 기질변화를 시키는 기간으로 정하는 동시에 금년 신년법문은 병든 사회와 그 치료법으로 세상을 치료하는 대종사님의 크신 이념이시니 세상을 치료하기로 하면 먼저 우리 각자 각자가 익혀온 그간의 고질적인 악습들을 하나씩 차례로 떼어나가고 그에 대치하여 선업 하나씩을 행해 나가기로 신년을 당하여 마음 깊이 대서원을 세우고 공부하자고 했다.
자기의 평가 방법은 금년부터 앞으로 7~10년간 꾸준히 행하는 사람은 갑, 반이상 행하는 사람은 을, 정성껏 노력하려는 사람은 병으로 표준 잡도록 했다.
기질변화를 하는 것은 결국 삼학공부의 대중화력, 사중보은의 대감화력, 사요실천의 대균등력을 나투기 위함이니 세계부활, 도덕부활, 회상부활, 성인부활, 마음부활이 되어야 하므로 사부대중이 사시정진(대수행정진)과 사절훈련(정기  수시)으로 사대봉공(대균등봉공) 하자는 것이다.   이는 자신훈련, 교도훈련, 국민훈련, 인류훈련을 해서 사람 사람의 마음을 혁명하여 가정 가정을 새롭게, 나라 나라를 새롭게, 세계를 새롭게 만들자는 것이다라고 유시했다.(2면에 부연법문 수필게재)
대산종법사는 신년식을 마치고 중앙총부 간부진과 직원들의 하례를 받고 오후에는 중앙총부 대각전에서 이리  전주  정읍교구 교도 7백여명의 합동 하례를 받은 후 오후 3시 신도안 삼동원에 행가했다.
또한 대산종법사는 지방 교도들의 하례를 삼동원에서 2일부터 5일까지 교구별로 합동으로 받은 후 교도들에게도 신년법문에 대한 유시를 내렸다.
금년 신년 하례에는 전국에서 4천여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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