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종법사, 봉불의 의의 밝혀

대산종법사는 전 교도는 봉불을 하라고 재천명하고 봉불은 법신불 일원상을 늘 시불  생불  활불하여 수행하고 신앙함으로써 한량없는 지혜의 문과 복의 문을 열자는 것이라고 봉불의 의의를 밝히고 대정진 대금욕 기간을 갖고 수행정진하여 본성  자성  불성에 귀의하자고 설법했다.<법문요지 2면>
6일 광주교당 대각전에서 광주시내권 8백여명의 교도가 참석한 광주 합동법회에서 대산종법사는 이와 같이 밝히고 봉불을 한 사람은 사대불이신심이 철저하여 사은보은  사요실천  삼학공부를 하면 봉불의 의의가 크지만 삼학공부의 태만과 사은보은 사요실천이 없으면 법당의 봉불은 했으나 마음속의 봉불은 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법했다.
이어 대산종법사는 봉불을 함으로써 모든 인류와 일체 중생이 다 제도를 받고, 전국민 전교도가 한마음 돌려 봉불을 하면 영천영지를 통하여 제도를 받을 것이라고 봉불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리고 금년부터 2대말과 대종사 탄신 1백주년을 대도원성의 기간, 여래탄생의 기간, 삼계업장을 녹이는 기간으로 정하고 개인 가정 사회 국가가 청정하고 새로워지는 계기로 삼아 새로 나고 거듭 나고 영생을 다시 나자는 법문을 상기시키면서 재가 출가 전 교도는 사시정진과 사절훈련으로 삼학공부로써 대중화력과 사중보은으로 대감화력을 얻고 사요실천으로 대균등력을 얻어 대원만 인격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광정교무(문화부장)는 현충일에 즈음하여 교단과 국민의 새로운 각성을 촉구하는 내용의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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