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부

영문홈페이지와 국제교화재단으로 해외지원 확대

국제부는 문화와 전통에 접목된 국제교화의 새로운 변화가 요청됨에 따라 영문홈페이지 구축 및 국제교화재단 재원으로 해외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12월23일 김상호 국제부장은 '원기95년 업무보고'에서 "새로운 변화 요청에 따라 원불교가 인류보편종교임을 알리고 정신사, 영적 대전환의 흐름을 향도하기 위해 국제교화 체제정비 및 지원확대, 교서정역사업 확대 및 미주총부 추진, 종교연합운동 추진 및 국제 NGOs 협력활성화로 국제교화에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부는 원기100년대 이후 본격적인 교단의 세계화 결복교운의 진입을 고려한 원기95~97년 추진계획으로 ▷체제정비 및 확립 ▷해외교화 지원확대 ▷교서정역사업 ▷미주총부추진 ▷WCRP 세계평화교육센터 설립지원 ▷대외협력 확대 ▷국제기구 네트워크 형성 등 장·단기 계획 수립을 밝혔다. 이외에도 몽고 및 베트남에 교당 설립, 원불교백년 10대교서 봉정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김 국제부장은 국제부의 현안과제로 "해외교역자 지원자 부족에 따른 교단적 해외교화 대응이 시급하다"며 "해외교역자 기본용금 및 후생회비 해결방안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원 교정원장은 "원불교 세계화에 따른 국제부의 역할이 크다"며 국제교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중점정책대로 방향을 잘 잡고 원불교 백년 행사에 따른 통역 및 숙소 준비와 해외교도를 위한 훈련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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