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당청년회중앙교구 학생회

 영광교당 청년회(담임교무 김지연)는 1517일 2박3일간 소록도교당과 나환자 마음에서 여름 훈련 및 보은활동을 전개했다.
 제초작업, 병실 대청소 등 마을 환경 가꾸기 행사를 중심으로 이뤄진 이번 보은 훈련은 그동안의 일상적인 훈련의 틀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실제적인 보은현장 체험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긍정저거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영광교당 청년회원들은 봉사활동 이후에 가진 평가회에서 천지 보은회를 중심으로 계속적인 소록도 봉사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한편 중앙교구 학생회원들도 소록도 봉사활동에 나섰다.
 2123일 2박3일간 북일함라영등어양교당 학생회원등 73명은 소록도에서 여름 훈련 및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2일, 4개단으로 나누어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나환자 마음의 방과 화장실 청소 및 제초작업을 실시, 체험과 실천을 통해 봉사심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성현 학생회원(북일교당)은 나병환자들의 방과 욕실을 청소할 때 연신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들으니 그들의 마음이 정상인들보다 더 따뜻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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