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섬서 3일간 교무ㆍ지도 청년대상

 전국 어린이지도자 훈련이 「새시대의 참주인」이라는 주제로 지난 23~25일 2박3일 동안 하섬수양원 노루목 분원에서 어린이 담당교무 및 청년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김윤태 교무의 사회로 진행, 결제식 설법에서 김복환 훈련부장은 『새 시대의 참주인인 어린이를 지도하는 지도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한 후, 『새 시대의 참 주인을 기르기 위해서는 법신불 사은 신앙에 바탕 하여 이 시대의 원만한 진리관과 인생관을 정비하여 철저한 주인의식을 배양하고, 어린이들을 부처로 만들려면 적공 적공 적성정성을 바쳐야 하며, 지도자들이 먼저 뜨거운 신앙관이 확립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2박 3일 동안의 어린이 지도자 훈련 내용은 △주제강의 「신앙관 확립」(김복환 훈련부장) △감사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가ㆍ 밤 활동(김도심 교무) △프로그램 설명ㆍ어린이훈련ㆍ교리공부 지도ㆍ예전실습(김윤태 교무) △레크리에이션ㆍ신앙ㆍ수행ㆍ주사위놀이(손영천 훈련부 상임위원)△어린이 이해(양해간 교무) △만들기 실습(최기진 교무) △율동 (오선관 교무) △창작율동 발표 △과정활동 실습 △해제식 등으로 진행, 이론과 실제를 아울러 습득케 함으로써 금년도 어린이교화의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