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김사장 귀국

지난 4월 13일부터 8일간 말레지아의 수도 「쿠알라룸프」에서 개최된 제9차 세계불교도대회에 우리나라 불교 대표의 일원으로 金正勇 본사 사장이 참석하고 5월 12일 귀국하였다.

28개국에서 3백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는 ①세계불교도회 본부를 태국의 수도 「방콕」에 설립키로 하고 ②다음 대회는 「씰론」에서 개최하며 ③세계 불교도회의 「유네스코」가입과 ④사회봉사기구를 설립키로 하였다. 이 봉사기구 설립안은 8차대회때 본교대표 황정신행씨가 제안한 안건이다.

한편 대회기간 중 영문판으로 된 「원불교안내」를 각국 대표에게 주어 원불교에의 관심을 모으기도 하였다.

金사장은 귀국도중 약1개월간에 걸쳐 동남아 7개국을 순방하면서 불교 및 종교현황을 돌아보고 교육기관도 시찰하였으며 지난 5월 18일에는 총부 대각전에서 귀국 보고강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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