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간 건립 유공인의 공덕 기리기 위해

 사진>서울회관 건립 유공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10일 서울회관 동산에서 「원음탑」제막식을 가졌다.
 이공주 교무(수위단 중앙ㆍ성업봉찬회장)를 비롯, 서울회관 건립 유공인 들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서울회관 동산에 세워진 원음탑 제막식이 10일 오후 1시 이공주 교무와 황정신행 휘경학원 이사장(수위단원)을 비롯한 재가ㆍ출가교도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서울회관 개관 6주년 기념일을 맞아 서광덕 교무 (총부 서울사무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막식에는 총부 서울사무소자문위원회 김경원 의장 및 자문위원들의 제막에 이어 이철행 서울회관장의 봉고문 독배와 이공전 교무(중앙문화원장)의 탑명 소개 및 축사가 있었으며, 이공주 교무에 대한 꽃다발 증정과 공덕탑 노래(성가 117장)에 이어 설계와 조각을 한 황성빈 씨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서울회관이 총 경비 2천여만원을 들여 건립한 원음 탑은 높이 7ㆍ5m로 정면에 ○(일원상)과 「원음방방」(글씨 남정 최정균) 및 정산종사 법문인 「인류의 도」(글씨 박정훈 교무)가 새겨져 있고, 측면에는 삼학팔조와 사은 사요 등 교리정신을 상징하는 조각이 되어 있으며, 후면에는 시공사유가 밝혀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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