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교당(부산) 법신불이안
화곡교당 교도 최인관선생이 영등포구 목동에 교당을 세울 것을 염원하여 노력해 온지 9년만에 설립된 강서선교소는 교무와 교도들의 일심합력으로 세워진 모범적인 케이스로 주목을 받았다.
박장식법사(미주교령)는 법설에서 고인의 유지를 받들고 교당설립 계획이 전후임 교무간에 성실히 인계인수되어 계획적으로 발전한 모델이 된다고 말하고 아울러 비품 집기등을 교도 스스로가 일체 마련하여 더욱 뜻깊은 봉불이라고 치하 하고 봉불의 의의에 대해 설법했다.
강서선교소가 설립되기까지에는 최인관선생이 교당설립 기금을 마련하다 원기 60년 열반에 들자 화곡교당 교도들은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아 연원교당 설립에 뜻을 모았고 박덕수교무가 이임과 함께 설립기금 1백70만원을 후임 남궁선봉 교무에 인계하여 남궁교무는 설립기금을 계속 마련해 9년만인 이날 8백만원에 전세를 마련하고 비품 등 4백만원을 들여 법당을 마련한 것이다.
박상진 교무가 강서선교소에 부임했고 3 6일 법회를 열며 매월 셋째 일요일에는 남자교도를 위한 특별법회도 연다. 초대교도 회장에는 장혜초씨가 임명되었다.
주소 : 강서구 신정동 888~47번지.
사상교당부산교구 사상교당(교무 오덕관)이 교당을 이전하고 11월28일 법신불 이안식을 거행했다.
사상교당은 원기 61년 구포교당에서 출장법회를 시작해 연원교당을 내고 원기 63년에 봉불식을 올린 바 있다.
그동안 청소년 교화에 특별한 전기를 마련하는 등 교화에 힘쓰다가 창립4년만에 대지 35평 연건평 30평(2층 슬라브) 건물을 3천만원에 매입하여 이날 이안식을 거행한 것이다.
이날 김인철법사는 봉불의 의의를 밝히고 안심입명을 얻고 마음공부를 하며 인연작복과 도덕사업을 전개하자고 설법했다.
이날 이안식에서 강법운 김복인 부부가 교당설립 유공으로 교정원장 감사패를, 오인신씨가 교구장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주소 : 부산 북구 덕포동 713~6번지.
원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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