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2대말 공부ㆍ사업성적 결산 완료
서울서부교구 등내 교도 가장 많아
서울동부는 정특 등~정1등 수위

 교단 제2대를 마감하면서 재가ㆍ출가에 대한 공부와 사업성적이 완료됨에 따라 원성적을 결산한 결과, 출가교도는 원성적 준5등 이상이 1천4백49명, 재가교도는 2만3백84명으로 총 2만1천8백33명이 등내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출가ㆍ재가교도 성적 사정에서 출가교도는 현직교역자는 물론 예비교무, 예비교역자, 간사ㆍ공양원 등 기초 근무자, 2대내 전무출신 휴역자(1기 이상 근무자)와 2대내 열반자를 총망라한 대상에서 등내로 확정된 인원이다.
 이에 따라 출가교도 원성적 정 특등인 인원은 36명이며, 준 특등 인원은 32백 87명, 정1등 1백 60명, 준 1등 2백 4명, 정2등 88명, 준 2등 1백45명, 정3등 39명, 준3등 1백 8명, 정4등 30명, 준4등 44명, 정5등 26명, 준5등 2백82명이 등내에 들었다.
 또한 재가교도는 정특등 21명, 준특등 41명, 정1등 83명, 준1등 2백1명, 정2등 1백94명, 준2등 5백36명, 정3등 5백19명, 준3등 1천1백96명, 정4등 7백33명, 준4등2천1백75명, 정5등 1천9백33명이 2대말 결산에 따라 거진출진으로 입등 되었다.
 한편 원성적 준 5등 이상에 입등 된 재가교도가 가장 많은 교구는 서울서부교구로 총 2천1백37명이며, 그 다음이 이리교구, 서울동부교구, 전주교구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동부교구는 원성적 정특등으로 대호법에 서훈된 교도가 11명으로 전체의 50%이상을 차지했고, 부산서부ㆍ대구교구가 각각 3명씩 배출되었다. 서울동부교구는 이밖에 원성적 준특등인 교도가 10명, 원성적 정 1등인 교도가 17명으로 정특등을 비롯하여 가장 높은 등위에 가장 많은 교도가 구속된 교구가 되었다.
 원성적은 교도의 공부ㆍ사업성적을 합하여 산출하는데 이에 앞서 사업성적은 교도사업성적사정규정에 따라 금년 3월부터 시작하여 10월에 성적사정에 따라 금년 3월부터 시작하여 10월에 성적사정이 완료된 바 있다.
 이번 사업성적은 출가의 경우 원기 64년부터 작년 말까지 9년 간의 성적을, 재가의 경우 원기 63년부터 작년까지 10년 간의 성적을 사정대상 기간으로 삼았으며, 특별시상은 출가의 경우 원기 38년부터 작년 말까지 35년 간의 성적을, 재가는 원기 62년부터 작년까지 11년 간을 기준 했다.
 금년 3월 4일 사업성적 사정위원회(위원장 김윤중) 첫 회의를 개최한 이래 총 20여 차례에 걸친 본회의 및 분과회의, 소위원회의 등을 거쳐 사업성적 사정을 완료한 것이다.
 한편 사업성적은 시의ㆍ시상성적과 특별한 공로에 대한 특별시상 및 권장성적 등의 류가 있는데, 이 가운데 이번 특별시상은 출가 재가 전 교도를 대상으로 대종경 교단품 38장과, 대산종법사의 「특별시상대상에 관한 법문」등을 근거로 20여부문에 걸쳐 총 30개항의 기준에 따라 선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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