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식ㆍ전팔근 교무…차기대회 한국서

 제16차 세계 불교도 총 대회(WㆍFㆍB)가 세계불교도회의와 더불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미국 LㆍA소재 「西來寺」에서 개최되어 교단에서는 박장식ㆍ전팔근 교무가 대표로 참석하고, 송순봉 교무와 임향근씨(LㆍA교당재단이사장)가 공식 옵저어버로, 서세인ㆍ송영봉ㆍ백상원ㆍ김제은ㆍ박성기ㆍ김종천ㆍ한은숙ㆍ이오은ㆍ백인혁 교무 등이 비공식 옵저어버로 참석했다.
 종교인의 화합을 통해서 세계에 평화를 가져오자는 이념에 UㆍR운동의 취지와 공통된 바가 큰 이번 同대회에서는 ▲1990년(원기 75년) 제17차 WㆍFㆍB를 한국에서 개최키로 하는 등 중요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20일 전체회의에서는 다년간 WㆍFㆍB등에 지대한 공헌을 세운바 있는 故 숭산 박광전 종사의 명복을 비는 묵념이 있었고 26일에는 서래사 개원식에도 참석했다.
 한편 이번 同대회는 지금까지 동양에서 개최 된데 반하여 서구사회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의미 있는 대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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