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교도들의 정성으로 이룬 결실

파주교화 개척지
 파주교화 개척지(교무 최형일심성전) 첫 법회가 지난 12일 파주시 야동동 355-4번지에서 열렸다.
 60여명의 출가 재가 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장응철 서울교구장은 원불교는 인생공부하는 곳으로 인연을 잘 짓고 생사를 공부하고 마음을 잘 사용하게 한다고 말했다.
 파주교화 개척지는 마원종 교무(현 양정교당)의 원력과 영동교당 교도들의 합심으로 원기 80년 9월 파주군 금촌읍 355-4번지 2백 43평의 가정집을 1억 5천여만원에 매입한 후 1년간 준비과정을 거쳐 두 교무의 발령으로 이날 첫 법회가 이뤄지게 됐다.
 현재 파주교화개척지 교도는 서울 은혜의 집 강해윤 교무의 누나인 강득정 교도와 금촌시내에 살고 있던 한선인 교도 등 2명이다.
 한편 파주개척지는 첫 법회에 앞서 지난 11일 야동동 60여 가구에 찰시루떡을 공양했다.

일산교화 개척지
 신도시 일산에도 대종사님 법음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지난 17일 2백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일산 신도시 내 노인정을 빌려 첫법회를 본 일산교화개척지는 전 서울서부교구 출가재가 교도 모두의 염원으로 이루어진 것.
 장응철 교구장은 이날 이제는 열린시대요, 성년시대이며 성자시대다라며 원불교 가풍은 어른을 잘 섬기고 잘 모시며 옆 사람과 잘 어울려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마음병을 치료하는 곳이라고 설법했다.
 일산교화개척지는 2백28평 부지를 확보, 신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법당겸 생활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은 홍제교당과 홍제교당 김현강옥 교도회장이 희사했으며 매주 일요일 예회가 이루어진다.
 일산교화개척지는 신도시답게 3040대 젊은 층 교도로 구성, 모두 일원가족임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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