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강좌 원불교 요가선 등 7개 강좌 개설

광주전남교구에서 운영하는 사회문화센터가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회문화센터는 원불교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지역사회발전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7년전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원광신협에서 운영하던 것을 교구부설로 이관해 올해로 제3기를 맞고 있다.
 지난 12일 개강한 사회문화센터의 강좌는 건강교실, 원불교 요가선, 생활일어, 수지침, 한문학당, 주부대학, 스텐실 등 7개 강좌이다. 생활일어와 주부대학, 스텐실, 수지침 등 4개 강좌를 신설했다. 그 중 건강강좌는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광주시민을 대 상으로 월 1회 무료강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불교 요가 선은 매주 월수요일 아침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조상호김교선신보선 교무의 지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강좌에는 천주교인과 기독교인들까지 참여하는 인기 강좌로 현재 63년의 회원이 참석하고 있다.
 주부대학은 임병대(조선대 명예교구)교도가 행복한 생활, 인격완성에 대해 매주 목요일 강의하고 있다.
 오우성 사무국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차원에서 수강료를 월 1만원씩만 받고 있다고 말한다.
사회문화센터의 강사는 교도들로 구성되어 재가교도의 능력을 활용하는 한편 간접교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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