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묘지 조성에 깊은 관심 표명

대산종법사는 16일 오전 8시50분부터 교화부를 비롯하여 교정원과 감찰원 및 중앙총부내 각기관을 순시했다.
김윤중 교정원장의 안내로 각부처를 순시한 대산종법사는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문화횐관에 들러 본사등을 순시하고 시청각실에서 대중과 함께 지난 6월28일 소남훈련원 대법회와 전날 김상협 국무총리의 중앙총부 예방 광경등 녹화방영을 시청했다.
한편 일요일인 17일 오후 중앙훈련원에서 방학을 맞아 상시훈련에 들어가는 예비교무들을 접견하고 법문을 내렸다. 이 자리에는 초급교무를 비롯 인근 교당교도들이 다수 배석했다.
또한 18일 오후 2시 익산군 왕궁면 영모원 공원모지 예정지에 도착하여 이백철 영모원장으로부터 경과를 보고 받고 현장의 중턱에 올라 전경을 살핀후 직접 구상한 묘원조성 계획안을 도표를 통해 설명하기도 했다.
대산 종법사는 이 자리를 천불만성의 숭덕존공하는 장소로 개발하고 묘지를 공원처럼 조성하여 참배객들이 하루쯤 쉬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시하고 지역을 좀더 확보하여 이리교구 훈련장으로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한편 19일 오전 원광대학교를 순시한 대산종법사는 대학병원 신축현장을 둘러보고 총장실에서 김정용 부총장으로부터 대학현황과 남원분교 추진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어 원광여자 중  종합고등학교와 원광중  고를 순시하고 돌아오는 길에 원광한의원도 들렸다.
한편 대산종법사는 21일 만덕산 농원에 도착, 수련중인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대산종법사는 이곳에서 약 10일간 체류하면서 26일 봉불식에 임석할 예정이며 8월 한달동안 삼동원에서 정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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