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 신앙심 고취에 기여
진주교구(교구장 김성주)는 교리의 바른 이해와 신앙심을 깊게 하기 위하여 이성택 교무(원불교학과 기숙사 사감)를 초빙, 17일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교당에서 교리학교를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서 하여겸 교의회의장의 개식사에 이어 김 교구장은 훈사를 통해 『이번 교리학교의 주제인 교당 내왕시 주의사항을 철저히 알고 실행하여 우리의 일상생활을 더욱 빛나게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3강조로 나누어 실시된 강의에서 이 교무는 일원상의 진리에 대한 속성을 공ㆍ원ㆍ정으로 설명한 후 『대종사님께서는 이 진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훈련 법을 제정하여 주셨고, 교당 내왕 시 주의사항은 상시훈련법에 속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당내왕시 주의사항의 성격을 『①감정 받는 공부 ②참회 중 사참에 속하는 공부 ③정기훈련(공부)과 상시 훈련(생활)을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공부』라고 설명한 후, 각 조항별로 실생활 속의 예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했다.
원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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