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기념음악회 성황
이리시민문화회관에 1천5백 명 참석
송광선씨 초청

정토회 부설 삼동청소년상담실(운영위원장 ㆍ 김복환) 개설 1주년 기념 송광선 초청음악회가 지난 31일 이리시민문화회관에서 1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오후 7시 애국가 제창에 이어 시작된 이날 음악회는 이봉기 교수(전남대)의 피아노 반주와 더불어 소프라노 송광선씨의 노래가 제1, 2부를 통해 진행됐다.
송광선씨는 제1부에서 「Almen Se Poss'io」「Per Pieta Bell' idol Mio」「추억」「수선화」등을, 제2부에서는 「Abendempfindung」「보리밭」「사랑」등 총10곡을 열창, 한곡 한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갈채와 꽃다발을 받았다.
이날 열린 초청음악회는 청소년의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同상담실은 작년 6월 12일 문을 연 이래 금년 4월말까지 총4백여 건의 상담을 해왔다.
전화 상담을 비롯해 면접상담, 서신상담을 통해 청소년 선도를 목적으로 개설된 同상담실은 김옥엽, 김민순 선생의 봉사로 운영되며, 의사, 종교지도자 ,법률가 등의 전문상담자문위원회도 두고 있다.
한편 同상담실에서는 상담원과 후원회 소식지 「따뜻한 마음을 청소년과 함께」를 지난 5월 창간호로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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