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교당 모델선정, 전국에 확산키로

 청소년시범교당의 성공적인 교화사례를 통해 청소년교화 활로를 모색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교화부 청소년국은 지난 3일 중앙총부 법은관 회의실에서 청소년시범교당 교무와 기획위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시범교당 교무연찬을 가지고 청소년시범교당의 교화사례를 나누었다.
 청소년국은 전국 교당 중 예절교실, 어린이집 법회 연결, 재가지도자 활용, 학생동아리 활동, 청소년문화 활동, 4축2재 개발 프로그램, 봉사활동, 특수청소년교화, 지역사회 활용, 스카우트 교화, 교화단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26곳의 교당을 선정, 이날 시범교당 교무 연찬을 가진 것이다.
 청소년국장 장연광교무는 시범교당은 청소년교화의 모델을 만들어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재가지도자 활용, 지역사회 청소년교화, 연계활동 전략의 창출 등으로 교당 청소년법회 출석수를 늘려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교화부장 이혜정 교무의 초청오찬 후 좌산종법사를 알현한 자리에서 청소년교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연찬과 관련, 강해윤 교무(은혜의 집)는 교단의 청소년교화가 방향을 잘 잡은 것 같다면서 특수한 교화 성공사례를 일반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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