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정화단 회서

 제20회 여자정화단 총단회 및 신입단원 환영 식이 19일 오후 6시 30분 유성일 총단장을 비롯, 단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총부 기념관에서 거행되었다.
 송관은 교무(원광대음대교수)의 사회로 이끌어진 제1부는 이번 제7회 정녀선서식을 마친 77명의 신입단원 환영 식으로, 원음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신입단원 입장, 심고, 기념품증정, 최덕식 교수(원광대 음대)의 축가, 유 총단장의 환영사, 신입단원 감상문 낭독(양윤성황도묵 교무)의 대종사 찬송가가 있었다.
 신입단원들은 하얀 백합화 한 송이를 들고 선배단원들의 힘찬 박수를 받으면서 입장, 법신불사은 전에 헌화함으로 새 순결한 정화 인이 됐다.
 이어 제2부 총 단 회는 이덕심 교무(재기교당)의 사회로 진행, 선서문 낭독, 전 회의록 낭독(이정주 교무), 경과보고, 안건토의, 김혜심 교무의 제언, 김지현 감찰원장의 선진님 말씀, 유 총 단장의 말씀, 정화단가가 있었다.
 김혜심 교무는 제언을 통해 소록도 교화체험과 MRA 대회 참가를 통하여 대종사님의 교법에 대해 확신 감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한 후 우리교역자 모두는 용기와 힘을 내어 세계도처에서 우리의 법과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니 의지소침하지 말고 헌신봉공하자고 말했다.
 김 감찰원장은 대종사님 모시던 시절을 회고하면서 대종사님을 모시는 마음자세로 한 사람의 낙오자가 없이 최고 목적지에 도달하자고 격려했다.
 또한 유 총 단장은 지방과 기관의 근본인 중앙총부에 협조하고 뜻에 따르며, 동지들을 부모형제처럼 너그럽게 감싸주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여 큰 사업의 지주가 되고 촌음을 아껴 수행 적공하여 성자 위에 오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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