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정화단 회서
송관은 교무(원광대음대교수)의 사회로 이끌어진 제1부는 이번 제7회 정녀선서식을 마친 77명의 신입단원 환영 식으로, 원음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신입단원 입장, 심고, 기념품증정, 최덕식 교수(원광대 음대)의 축가, 유 총단장의 환영사, 신입단원 감상문 낭독(양윤성황도묵 교무)의 대종사 찬송가가 있었다.
신입단원들은 하얀 백합화 한 송이를 들고 선배단원들의 힘찬 박수를 받으면서 입장, 법신불사은 전에 헌화함으로 새 순결한 정화 인이 됐다.
이어 제2부 총 단 회는 이덕심 교무(재기교당)의 사회로 진행, 선서문 낭독, 전 회의록 낭독(이정주 교무), 경과보고, 안건토의, 김혜심 교무의 제언, 김지현 감찰원장의 선진님 말씀, 유 총 단장의 말씀, 정화단가가 있었다.
김혜심 교무는 제언을 통해 소록도 교화체험과 MRA 대회 참가를 통하여 대종사님의 교법에 대해 확신 감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한 후 우리교역자 모두는 용기와 힘을 내어 세계도처에서 우리의 법과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니 의지소침하지 말고 헌신봉공하자고 말했다.
김 감찰원장은 대종사님 모시던 시절을 회고하면서 대종사님을 모시는 마음자세로 한 사람의 낙오자가 없이 최고 목적지에 도달하자고 격려했다.
또한 유 총 단장은 지방과 기관의 근본인 중앙총부에 협조하고 뜻에 따르며, 동지들을 부모형제처럼 너그럽게 감싸주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여 큰 사업의 지주가 되고 촌음을 아껴 수행 적공하여 성자 위에 오르자고 당부했다.
원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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