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성지 사생회 및 M ㆍ T
운영위원회의도

원미회 창립 6주년을 기념하는 운영위원회가 15일 오후 6시 이리 가든만호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박광전 법사(원광대총장)를 비롯해, 원미회 창립 이후 계속적으로 후원해온 이기전씨(원미회 고문 ㆍ 태창메리야스 회장), 지도위원인 오수웅씨(태전약품사장), 신길수교수(원광대교육대학원장), 김현기씨(호남택시 ㆍ 동양가스사장), 윤석봉씨(호남레미콘사장), 권의방씨(전북은행이리지점장), 심성구씨(대한서점사장), 홍정덕 이리교구교의회의장과 요융경 지도교수(원광대), 권도원 지도교무(원광대), 박정기 교무(원광사부사장), 김정상 지도교무(원광대) 등이 참석했다.
박광전 법사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원미회를 물심으로 크게 힘 밀어주어 오늘의 원미가 있도록 협력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치하하고 『이 지방 문화발전과 일원문화를 잘 가꾸어 지역사회에 향기가 되게 함을 물론, 정신개벽의 소식을 전하고 일원대도를 호남의 차원 높은 문화예술로 꽃피울 수 있도록 더욱 힘 밀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원미회 유공인들에게 유창수 지도교수(원광대)와 서양화가 송상섭씨(원미회 지도위원)의 작품을 기증했다.
이달 20일로 창립 6주년을 맞은 원미회는 그동안 작품지상전이라 할 수 있는 회지 「원미」를 칼라判으로 발간하여 전국 대학 및 시립도서관과 미술관계자들에게 기증함으로서 대내외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2차에 걸쳐 연합전시회도 가진바 있다.
8월에 발간예정인 원미 13집은 보은특집으로 계획하여 국내외를 대상으로 원불교 문화예술 발전에 관한 내용의 원고와 미술작품을 응모하고 있다.
한편 원미회는 17일 영산성지에서 M ㆍ T 및 성지 사생회를 가졌다.
이번 사생회에서 서양화가 전병화씨의 「현대회화와 종교」강의에 이어 영산성지의 여러 모습을 사생하고 박남주 교무(영산선원)의 안내로 성지를 순례했다.
권도원 지도교무는 이번 사생회에서 『대종사님께서 「일체 생령이 다 각각 자기가 자기의 조물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분들의 작품을 사회에 내놓기 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원만하게 완성하는데 적공을 들여야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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