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의료원 10차에 걸쳐 직원연수삼동원서

 원광의료원(원장 박옥규) 제10차 직원연수가 지난 11, 12일, 1박2일간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동원(원장 김혜봉 교무)에서 실시됐다.
 주인되는 삶과 창조적 공동체 실현이라는 주제로 나의 존재의 소중함을 확인, 느낌으로서 동지의 사랑을 확인하고 마음의 자유속에서 우리 공동체를 확인한다는 목표아래, 마음을 열고 바로보기, 창조적 공동체실현의 네가지 원리를 찾는 은혜의 춤, 선수련, 양원석 교무의 주인으로 사는 삶에 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전주ㆍ광주한방병원 등 원광의료원 1천2백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원기 81년도에 10회에 걸쳐 이뤄진 이번 훈련은 삼동원에서 개최한 교도훈련(참삶 훈련)에 참석했던 박옥규 원장의 뜻에 의해 전직원이 마음 살리는 훈련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처음 시작할 때는 소극적 경향을 보였던 직원들은 훈련소감을 통해 1박2일간의 짧은 일정을 통해 말로 형언하기 어렵지만 인생의 중요한 것을 생각하게 됐다며 현재의 자신을 돌아보고 주어진 여건을 바탕으로 내가 주인이 되어 행복한 삶을 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료원측은 전직원이 참여한 이번 훈련이 처음으로 이뤄져 예산조차 세워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실행됐으나 내년도에는 직급별 및 상호간 조화를 이뤄갈 수 있는 훈련으로 심화시켜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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