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개교절 경축

사진> 목포교구 합동법회가 8일 MBC 공개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남단의 예향인 목포 지역사회에 일원의 법음을 널리 알리고 새 주세성자인 소태산 대종사의 탄생을 경축하기 위한 목포교구 합동법회가 8일 목포 MBC공개홀에서 교구내 14개 교당 5백여 교도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주도광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법회에서 이대선 교의회 의장의 개식사, 박혜순 교구장의 법어 봉독, 이제성 교무(서울 서부교구장)의 설법에 이어 각 교당 교도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성가발표가 있었다.
 이 교무는 대종사께서 구원겁래의 서원으로 일원대도를 깨달으시고 회상을 열으신 깊은 뜻이 이 나라에서 이루어 졌는가?라고 반문한 뒤 대각의 영상을 통해 돌아오는 세상은 물질문명의 발달이 한이 없는 반면, 인류가 파란고해를 면치 못하는 나약한 정신의 세계가 도래 할 것으로 대종사께서 예견한 만큼 시급히 마음을 바로 사용하난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상생의 기운인 사은이 없이는 일분일각도 살 수 없음을 깨달을 수 잇도록 인연을 대주신 것에 대각의 거룩한 의미가 있으며 우리가 감사생활의 마음을 운전하고 회복하는 가운데 평화의 세계가 건설되며, 개교정신을 이 사회에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번 합동대법회를 계기로 동교구는 전교도의 응집력을 한데 모아 대종사 탄생 1백주년을 앞두고 전개될 은혜심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교화의 활성화를 기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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