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청소년 교화연구발표회사례발표 통해 계획 교화모색

 서울교구 제2차 서울교화연구발표회 및 청교협 11월 정례회의가 지난 3일 청소년교화를 담당한 출가·재가교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회관에서 개최됐다.
 제1부 청소년교화활성화 방안이란 주제아래 (돈암교당)교무의 사회로 진행, (강남교당)교무의 교화단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어린이교화 방안, 변재석(꿈밭으뜸)교우의 다양한 법회운영을 통한 어린이 교화방안, (전농교당)교무의 학생회 교화활성화 방안, (원남교당)교무의 청년·대학생교화 사례담 등 교화사례 발표와 종합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교무는 어린이들이 지닌 창조성과 무한한 능동성을 일깨워 교화단을 활성화하고 자신의 역할과 자긍심을 높여주며 단에 대한 소속감 및 공동체감을 갖게 한 것이 교화활성화의 방법이 되었다며 알고있던 것을 확인하고 실천해 재미있는 교화를 해보자고 발표했다.
 제2부 정례회의는 교구장의 격려사, 사례발표, 난상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교구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존의 가치가 파괴되고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는 오늘날 세상에 일원대도의 종자를 심고 가꾸기 위한 구체적인 교화목표를 세워 매진하라고 당부했다.
 교무는 계획을 세워서 목표를 설정·추진하고 달성된 목표는 반드시 평가처리하는 교단운영의 강령대로 청소년교화에 대한 가시적 목표설정을 통해 교화성과를 확인하며 단계적 교화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 설문조사를 통해 현 교당별 교화상황과 내년도 교화계획 및 중점교화사항을 조사한 청교협운영위원회에서는 이 자료에 바탕해 교구내 공동목표수치를 결정·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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