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자협의회도 발족

사진>제11회 유아교육자 세미나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창조하는 유아교육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교정원 교화부(부장 조정근)에서 주최한 제11회 유아교육자 세미나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동안 도곡 삼동원에서 창조하는 유아교육이란 주제로 개최되어 음악을 통한 유아교육의 방향 등을 모색했다.
 이날 오후 1시 전국각지에서 1백20여명의 유아교육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수진 교무의 사회로 결제 식을 가진데 이어 권도갑 교무(동산훈련원)의 원불교인의 신앙 생활이란 강의와 12단으로 나누어 진행된 단 모임, 그리고 유아교육사례 발표로써 안미향 선생(대구 원광유치원)이 자유선택활동을, 백원주 선생(마산원광유치원)이 유아성격지도를, 강인순 선생(유린 유아원)이 우리가락을 유아음악에를 각각 발표하였으며, 저녁에는 단별장기자랑 등을 가졌다.
 24일에는 대종경 공부(성도종 교무)와 심성경 교무(원광대)의 전인적 유아교육(질적으로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방향모색강의, 그리고 유아음악교육의 성공요건유아캠프의 성공 요건유아 재롱잔치의 성공 요건아버지 참관 수업의 성공요건자모회 운영의 성공요건유아놀이 교육의 성공요건을 주제로 한 단별 토론 발표가 있었다.
 단별토론 발표 중 자모회 운영의 성공요건(9단)에서는 자모회 날에는 직접 원아들과 등원하기 자모들 서클활동 유도 자모교육의 1년 프로그램 마련과 자모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방안 등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어 이해식 교수(영남대)의 국악음률 활동의 강의와 단 모임, 밤에는 창작동요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25일에는 대종경 공부와 노래와 율동 시간을 가진 후 원불교유아 교육자협의회 창립총회와 해제식을 가졌다.
 한편 대종사의 개교정신과 교육이념을 바탕 하여 원불교 유아교육의 발전과 내실을 위한 상호연구와 협력 도모를 목적으로 발족한 원불교 유아교육자 협의회는 사업으로 교육의 심화발전에 과한 연구 교사의 자질향상과 친목에 관한 활동 교육연구지 및 회지에 관한 사업 유아교육자를 위한 세미나 주관 및 연구 기타 본회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 순선혜(북광주 원광유아원) 부회장 : 최숙희(수원원광유치원) 안미향(대구원광유치원) 총무 : 강미정(광주원광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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