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 8월에 각종 행사 개최키로
원대련 세미나 및 정기총회 열어
신임연합회장 신진호군 선임

원불교대학생연합회 제9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가 22~23일 양일간 30여명의 원대련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훈련원에서 열렸다.
22일 오후 7시 제1부 주제 발표는 박지상군이 「원대련의 이념과 방향성」을, 황인종군이 「조직화와 훈련」을, 하보성군이 「실천프로그램」을 각각 발표한 후, 교화단 ㆍ 연구단 ㆍ 보은단으로 분반하여 주제 발표에서 나온 문제점 등을 토론했다.
23일 오전 8시 30분부터 단별토론에서 나온 내용을 종합하여 발표하고, 이어 오전 10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기총회에서 김이현 교감(교정원 교화부장)은 훈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깊이 있고 폭넓은 교리체계를 이해해가는 원대련 임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선 회장의 인사말과 금년도 사업보고 및 예결산심의, 감사보고 등이 있은 후 임원을 선출했다.
한편 金교감은 금년 한 해 동안 노력해온 임원진을 치하하고 李회장을 비롯한 각 임원에게 영산성지 사진족자를 선물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안건토의 사항으로는 원대련 10주년 기념대회를 원기 73년 8월 1일부터 4일까지 문화행사, 학술행사 및 기념법회 등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기념촬영 후 원평에서 대산 종법사를 배알했다.
이날 선출된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 신진호(서울대) ▲감사 : 이대일(전남대) ㆍ 김도장(전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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