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방병원 흑산도 ㆍ 홍도 주민 대상
동항방병원은 전남 신안군 흑산면 흑산국교에 임시 이동 한방병원을 설치하고 흑산도(6백23명) 홍도(90명) 주민 7백13명에게 무료의료 시혜를 베풀었다.
이번 무료진료는 KBS 광주방송국과 합동으로 실시, 전환자 7백13명에게 4천17일분에 해당하는 약품 투약과 21백19명에게는 자침법 ㆍ 혈류이동법 ㆍ 한방물리요법등의 치료법을 통해 무의촌 도서민에게 1천3백52만원 상당의 무료의료 시혜를 베풀었다.
박호식 원장은 무료진료 봉사를 통해 『한방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질병에 신음하고 계시는 낙도 주민들에게 우리의 조그마한 정성에 힘입어 건강한 몸으로 생업에 종사하면서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병원에서는 3백여장의 기념타올을 김행면 흑산면장에게 전했고 KBS 광주방송국은 컬러 TV 2대를 전달했다.
원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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