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방병원 흑산도 ㆍ 홍도 주민 대상

원광대부속 광주한방병원에서는 지난 7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하계 낙도 주민한방 무료진료를 폈다.
동항방병원은 전남 신안군 흑산면 흑산국교에 임시 이동 한방병원을 설치하고 흑산도(6백23명) 홍도(90명) 주민 7백13명에게 무료의료 시혜를 베풀었다.
이번 무료진료는 KBS 광주방송국과 합동으로 실시, 전환자 7백13명에게 4천17일분에 해당하는 약품 투약과 21백19명에게는 자침법 ㆍ 혈류이동법 ㆍ 한방물리요법등의 치료법을 통해 무의촌 도서민에게 1천3백52만원 상당의 무료의료 시혜를 베풀었다.
박호식 원장은 무료진료 봉사를 통해 『한방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질병에 신음하고 계시는 낙도 주민들에게 우리의 조그마한 정성에 힘입어 건강한 몸으로 생업에 종사하면서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병원에서는 3백여장의 기념타올을 김행면 흑산면장에게 전했고 KBS 광주방송국은 컬러 TV 2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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