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체계 및 교화 능력 배양

사진>금년도 훈련교무 수료식이 7일 동산훈련원 법당에서 1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금년도 동산훈련원(원장 오희원)수료식이 7일 오전 10시 훈련원 법당에서 교정ㆍ감찰원장을 비롯 교단간부와 축하객 등 1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어 입선이 57명 전원이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였다.
 이날 수료식은 권도갑 교무의 사회로 진행되어 수료증 수여(대표 강명권 교무), 성적보고 및 상장수여, 오 원장의 훈사, 치사(이철행 교정원장), 축사 (홍정덕 이리교구교의회 의장)등이 있었다.
 이 교정원장은 치사를 통해 『3대의 주역이 될 행운을 여러분이 갖고있다』며 『그러기 위해선 철저한 신앙 수행과 화합의 정신에 바탕 하여 봉사하는 주인공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오 원장은 훈사를 통해 『순종, 희생봉사, 자기 성찰의 자세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작은 일에서부터 대종사님의 대 경륜을 실행하는 보은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료식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 성덕규 교무. △우수상 : 조인주ㆍ안경덕ㆍ김도승ㆍ양원석 교무 △공로상 : 김도장ㆍ장준희ㆍ정상덕ㆍ이현옥 교무
 한편 금년도 훈련은 전ㆍ후반기로 나누어 전반기는 3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5개월 간, 후반기는 9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3개월씩 각각 실시됐다.
 전반기 원내 훈련은 정전연마와 교화기능 숙달 및 정기 훈련 11과목의 심화에 중점을 두어 실시했으며, 1차 교화실습, 산업훈련, 전무출신 자세확립을 위한 훈증훈련, 청소년훈련 등을 실시했다.
 후반기 원내 훈련은 교하자의 사명과 의욕고취 및 자세정립, 교당행정관리 능력배양, 실천 교학 논문작성 등에 중점을 두어 실시했으며, 교하기능 습득을 위한 2차 교화실습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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