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리를 출발, 대장도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돕기 국토순례대행진
정도진 중앙교의회의장 금일봉
각계서 성금답지.....본사도 접수

선천성 심장병어린이를 돕기위한 예비교역자들의 전국자전거순례대행진이 10일 원광대 대학본부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이리를 출발, 30일간 총연장 2천3백8㎞의 장도에 올랐다.
이날 오전 9시 10분 전팔근 부총장을 비롯, 교직원과 학생등 1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거행된 발대식은 황성학군)(총학생회 종교부장 ㆍ 원불교학과 3년)의 사회로 진행되어 대학교당 김성훈 교무의 심고, 하명규 대표의 인사에 이어 전부총장의 격려사와 김영두 학과장의 기 전달이 있었다.
발대식에 이어 하명규 ㆍ 강해윤 ㆍ 김무량 ㆍ 길광호군등 4명은 9시 40분경 따뜻한 격려와 환송속에 이리를 출발 첫구간인 대정에 도착했다. 대전교당에서 1박한 후 이들은 11일에는 대전―천안간 95㎞를 주행했고, 12일에는 천안―수원간 65㎞, 13일에는 수원―부평간 60㎞, 14일에는 부평―서울간 40㎞를 달렸으며 15일 서울 종로교당을 출발하여 돈암교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청평으로 향했다. 16일에는 춘천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발대식후에 10일 이리를 출발한 대원들의 소식이 MBC―TV에서 오후 9시 뉴스를 통해 전국에 보도된 것을 비롯, 전주 KBS, 대전 KBS, 전주 MBC에서 각각 보도했고, 전북일보와 대전일보에도 보도되는등 언론기관의 큰 관심속에 진행되고 있다.
한편 선천성 심장병어린이를 돕기위한 성금마련을 목적으로 장장 30일간 국토를 자전거로 순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국적으로 보도되자 각계에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오고 있다.
정도진 중앙교의회의장이 금일봉을 보내온 것을 비롯, 김정용 원광대총장이 10만원, (주)태창 이기전 회장이 20만원, 대우 원광대 체육관 건축 김연종 현장소장이 10만원, 원광의료원이 10만원, 서울 돈암교당이 20만원을 각각 보내왔으며 각계에서 성금이 속속 답지되고 있다.
한편 대원들은 폭염과 장마에도 불구하고 매일 순례행진을 계속하며 수술비를 마련키 위한 성금을 접수하고 있으며 성금접수의 편의를 위해 농협에 온라인 구좌를 개설하고 본사에서도 성금을 접수하고 있다.
★성금내역및 온라운 구좌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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