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 사진 시화등 선보여

 지난 26~29일까지 열린 시화전, 원광사진초대전, 꽃꽂이전시회 전시관 개관식이 26일 오후 1시 교무의 사회로 중앙총부법은관 현관에서 거행됐다.
 본 전시회를 대표한 양요순수녀(서울포교 성베네딕도회)는 인사말을 통해 전시된 이 작은 정성들을 가슴마다에 나누어 간직할 수 있다면 무엇보다도 값있고 거룩한 식전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관 소개 및 관람이 있은후 현관에서 박장식교무, 이철행교정원장, 존테일러(세계종교자 평화회의 사무총장), 양요순수녀, 법원스님(이리법성사 주지), 자원스님(서울미타사주지), 조재선(한국꽃꽃이 협회 자문위원), 이영실교도(신촌교당  수로회회장), 박인현교수(백제회회장), 육찬남교도(원광사우회회장), 채현석(이리사협 지부장)씨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관에서 개관테이프 절단이 있었다.
 특히 지하에 마련된 원광사진 초대전은 원광사우회 주관으로 창립6주년을 맞이하여 지난해부터 기념대회의 일환으로 회원 모두가 합심하여 전국사진 초대전을 갖기로하고 준비, 1백40여점의 많은 작품을 전시하여 사진예술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1층 전시실에서 마련된 시화전 및 꽃꽂이전시에서, 서울 백상전시관에 이어 두 번째로 전시되는 이번 시화전은 엽서판매와 아울러 불교, 천주교, 원불교, 여성수도자 작품 59점을 전시하여 그 수익금으로 장애자돕기, 이라크  쿠웨이트 난민 어린이 돕기 성금등으로 사용된다. 꽃꽂이 전시회는 장엄을 통해 대종사께 보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한 것으로 삼소회에서 찬조작품을 전국 재가  출가 사범이상 꽃꽂이 동우인 80여명의 작품들을 전시했다.
 한편, 정산종사 성탑은 구로  여의도교당, 대종사성탑은 종로교당이 중심되어 가락교당이 협력, 영모전안은 신촌교당, 영모전밖은, 공항교당, 기념안과 대종사 성상앞은 신촌교당, 기념관밖은 남천  초량  대연교당, 구조실은 이리교구, 기념대회장은 신촌  종로교당, 중심이 되어 참석자 전원의 공동 꽃꽂이 작품이었다.
 작년도 10월 전국교당으로 소태산 대종사 탄생1백주년을 기념한 꽃꽂이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전국의 사범이상자격소지자를 추천해 달라는 정식 공문을 보내, 지난1월 꽃꽂이 전시 참가자 회의를 기념대회본부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엄의 의미를 전달 6개월의 준비과정을 통해 이룩된 작품이었다.
 꽃꽃이회는 원불교사범협의회 구성과 함께 기념화집 출간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기념대회 장엄부소속 김복환  유응현 교무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사진 삼소시한  사진초대전  꽃꽂이전시회가 26~29일까지 중앙총부 법은관에서 열렸다. 사진은 개막테이프를 절단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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