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백주년 기념으로

 교립 圓光大한의과대학 부속광주한방병원(원장 文錫哉)에서는 대종사탄생1백주년가 대각개교절을 맞아 두차례에 걸쳐 지난 26일 광산구 우산동 하남종합사회복지관 과 3일 함평군 해보면 문장교당에서 한방무료진료를 각각 실시했다.
 의료진과 同병원직원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26일 하남에서 실시한 무료진료는 한방내과(문석재 박사), 한방부인과(김철원 박사), 침구과(성강경 한의사)를 개설하여 지역주민 2백51명에게 2천9백45일분의 투약과 침치료, 한방물리요법등으로 의료시혜를 주었다.
 특히 이번 무료진료에는 1천여만원의 경비를 투자하여 광산지역주민들에게 봉사와 아울러 기념품으로 가방 3백개를 증정했다.
 또한 3일 함평군 해보면 용산리 문장교당內에서 실시된 2차 진료는 한방내과(송봉근 박사), 침구과(안수기한의사)로 나눠 19명의 진료팀의 3백7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환약, 산재, 액기스등의 투약과 침치료를 하는 한편 80만원 상당의 기념품 4백점을 전달하였다.
 한편 同병원에서는 한방의료혜택을 통한 봉사사업의 일완으로 매년 무의촌 지역주민들의 질병치료 및 풍토병 조사와 더불어 지역 ㆍ 질환별연구는 물론 대학부속병으로써 국가사회에 이바지한다는 신념으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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