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裡里교구 北一교당 교도인 文陀圓 徐共南정사가 74세의 일기로 9일 새벽 열반했다.
 법락은 60년으로 중앙총부 성적위원회에서는 공부등위 정식법강항마위, 사업등급준특등, 원성적 정1등으로 사정하여 10일 교회연합장으로 발인식을 거행했다.
 文陀圓정사는 익산총부 기지를 희사한 부친 秋山 徐中安대호법과 모친 七陀圓 鄭世月정사를 인연해서 이 회상에 귀의, 원기17년부터 학원 및 선원에서 2년간 훈련을 받고 전무출신을 서원하였다.
 원기19년 8월부터 통신부서기로 첫부임하였고, 원기24년부터 운봉교당교무7년, 원기31년 전주교당교무, 원기32년부터 5년간 이리교당교무, 원기38년 익산총부의 감사부장겸 서산부장을 역임하면서 이 회상 초창기의 주인역할을 했다.
 그러나 원기39년 환속하여 가정을 이루어 대참회 대서원 대신성으로 천신만고를 극복하며 만성 ㆍ 황등 ㆍ 북일교당 설립등에 정성을 다했다.
 大山종법사는 법문을 통해 『천신만고를 겪으며 대참회대성원 대신성으로 안심입명의 해탈을 보였고, 선악과 순역을, 귀천과 빈부를, 영욕과 고락을 삼매로써 수용하여 불국정토화 하였다』며 『오는 생애는 대적공으로 알아도 모르는 것으로 다알며, 그름이 없어도 있는 것 같이아하여 다 포용하고, 맑아도 탁한것같이 하여 다 수용하는 달도인의 불과를 성취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종재는 6월25일 오후3시 북일교당에서 거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