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강의에서 이성택 원광학원 이사장은 "이성의 시대에서 감성의 시대로, 차별의 시대에서 평등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지금, 원불교는 은혜와 사요로써 세상을 밝히는 주역이 되어 이 시대를 이끌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재가교역자는 이신선지(以身先之)를 통해 사람들에게 불공해 가고, 단원마다 단장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단장·중앙은 단 활동 계획을 실제로 수립해 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교당 주무와 순교도 그 역할에 대하여 숙지하는 동시에 회화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교구 궁동교당 조정인 교도의 신앙수행담은 재가교역자들의 법에 대한 확신과 긍지, 자부심을 새기는 계기가 됐다.
정명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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