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대학 원불학과와 영산 대학 12학년 학생들은 교육발전안에 기초한 방침에 따라 8월 8일 - 13일 1학년은 영산 대학에서, 2학년은 수계농원에서 각각 예비교무 첫 여름훈련을 실시했다.
 1학년생 40명은 진리에 뿌리를 내리자는 주제아래 더불어 정진하는 기쁨을 체득하고 출가서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생들은 정기훈련의 기틀마련에 중점을 두고 마련된 좌선주의조행유무념 과목을 학기 중에 공부하고 준비한 자료들로 회화발표를 하고 영산 대학 지도교무들의 강의를 통해 공부정도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었다.
 좌선에 대한 강의는 강명진 교무, 주의조행은 배은종 교무, 유무념은 안인석 교무, 상시훈련법은 유향진 교무가 맡았다.
 또한 2학년 42명은 나를 찾아서를 주제로 진리법회상스승과 하나되기 위한 정전 마음공부 훈련을 실시했다.
 박선태 교무의 정전강의를 중심으로 훈련생들은 정전을 올바로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법을 익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