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교구 둥근샘 신앙훈련

 

광주전남교구(교구장 박성석) 둥근샘 신앙훈련이 지난달 21, 22일 양일간 56명의 교사가 참석한가운데 중앙총부 상주선원에서 열렸다.

첫날 특강에서 권도갑 교무(원광대 대학교당)는 「원불교와 나의 삶」이란 주제로 『우리 스스로가 자신감을 갖고, 나의 존재를 인정하고 소중히 아는데서 신앙이 출발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들은 상주선원과 성탑을 잇는 촛불행진과 성탑순례 및 기도등을 통해 신앙적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둘째날은 교당교화를 위한 분임토의와 종합발표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사무국장 오우성 교무는 『둥근샘 훈련은 교사들의 신앙심을 더욱 성숙시켜 어린이들에게 원불교 신앙과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교구내 교당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로 구성된 「둥근샘」은 어린이 교화를 목적으로 매년 2월 교리와 신앙훈련을 갖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