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합동법회 및 화동한마당

경인교구가 대각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합동법회 및 화동한마당'을 진행했다.
11일 한겨레중ㆍ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원불교 백년성업을 맞아 '각자 단장되기 운동 선포식'과 아울러 은혜나눔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경인교구 최재인 교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선포식을 통해 경인교구가 백년성업봉찬의 리더가 되자"며 백년성업봉찬의 의지를 보였다.

'은혜 나눔 전달식'에서는 한겨레 중고등학교 및 북한이탈주민후원회대표에게 쌀 10kg 들이 700포에 이어 한겨레중ㆍ고등학교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합동법회에서 유승인 교구장은 설법을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일원상의 진리가 살아 숨쉬는 교화대불공, 자신성업봉찬, 세계주세교단건설, 대자비 교단, 보은대불사를 실현해 원불교 백년성업을 교도들이 이끌어 주실 것을 믿는다"며 깊은 신뢰감을 표시했다. 김주원 교정원장과 안민순 교화부원장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뜻 깊은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전달했다.

한편 화동한마당에서는 지구별로 나눠 지구별 대항 게임 및 장기자랑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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