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교도들 한겨레중고등학교, 셋넷학교 장학금 은혜의집 후원

대각개교절기념 일환으로 진행된 경기인천교구 은혜나눔 성금이 은혜의집과 한겨레중고등학교, 셋넷학교 새터민들에게 전해졌다.

14일 서울 셋넷학교(북한이탈 청소년대안학교)를 방문해 경기인천교구에서 모금한 성금과 장학금 5백만원을 최용정 사무국장이 전달했다.

또한 한겨레중·고등학교에 장학금 3백만원, 용인 은혜의집에는 은혜의 쌀과 3백만원 지원, 한겨레중·고등학교에서 소개 받은 새터민 10여명에게는 은혜의 쌀과 생활지원금 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은혜나눔 성금은 교구 내 교도들이 대각개절기념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은혜의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쌀과 성금 모금이 진행된 것이다.

유승인 교구장은 "교구내 교도들이 일심합력으로 은혜나눔에 동참해 훈훈한 가운데 각 기관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교화도 이렇게 일심합력으로 함께 해가자"고 교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과천교당, 인근 주민 대각떡 공양
과천교당(교무 정대안)이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법잔치와 은혜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4월28일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교도들의 교리실력 향상을 위해 교리퀴즈법회를 실시하고 공동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와 교당 최고령자인 전일정화 교도가 90세를 맞게 되어 떡케익 커팅과 전체교도 선물교환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당 건물의 세입자들과 과천 지구대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각떡 공양으로 대각의 기쁨을 함께했다. 교당 봉공회에서는 과천, 안양, 군포지역을 담당하는 예비군대대의 군 장병들에게 피자 50판과 음료를 공양했다.

9일 법회 시간에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교당의 남·여 원로교도들에게 각 단 단장들이 카네이션 화분을 선물했다.

한편 13일 전주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가 주관한 창작오페라'소태산박중빈'에 나형진 부교무가 팔산 김광선 선진 역으로 출연해 문화를 창조하는 역할에 일익을 담당했다.

분당교당, 바자 및 어르신 효 나들이
분당교당(교무 정명중)이 대각개교절을 맞아 기념식과 아울러 바자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2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봉공회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중고장터를 비롯, 각 단별 먹거리 등 총 19개 품목이 선보였다.

김도창 봉공회장은 "장소와 여건이 여의치 않아 교당 옥상에서 진행된 관계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해마다 이날 수익금을 '교당 원로교도님들 효 나들이'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 기쁘고 즐겁다"고 말했다.

교당 봉공회에서는 14일 봉공회원들이 손수 음식을 장만해서 20여 분의 원로 교도들을 모시고 과천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 부개교당 교도들 지역민에게 국수 공양.
부개교당,국수 공양 지역민과 하나
부개교당(교무 손해진)이 창립10주년과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지역주민을 위한 은혜의 국수나누기를 실시했다.

2일 교당에서 창립10주년 기념과 아울러 대각개교절 기념 은혜잔치 일환으로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스럽고 따뜻한 국수를 공양하고 기쁨을 나눴다.

동수원교당, 기도법회·어버이날 행사
동수원교당(교무 박근영)이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원장 김명증)을 찾아 기도법회와 아울러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9일 요양원에서 어버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일반교도들과 학생· 어린이들은 요양원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교당 어르신들과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감사의 정을 나누고 기도법회로 마무리했다.

한편 16일에는 빔프로젝트를 이용한 교리퀴즈법회로 교리를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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