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란토 원불교 분과가 세계 각국에 원불교를 알리는 데 역할을 다 하고 있다.
6월21일 제6회 몽골 울란바토르 칭키스칸 호텔에서 아시아 에스페란토대회 중 원불교 분과가 개최됐다.

아시아 에스페란토위원회 위원장 이원일 교도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분과 모임에서는 원불교 소개 동영상 시청과 선체조의 순서로 진행됐다. 원불교 에스페란토회장 김상익 교무는 에스페란토어로 원불교의 국내외 활동과 교리에 대하여 설명했다. 선체조는 김인소 교무가 맡아 간단한 실습과 함께 에스페란토 해설을 덧붙여 참석자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최측은 원불교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이 커 분과 행사 후에도 원불교에 대한 질의, 응답이 계속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모임에서 대만의 첫 원불교 교도인 쵸 챠오밍 교수는 자신의 원불교 입교동기에 대해 발표함으로써 많은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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