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구   교화성장에 역량 집중

강원교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화성장'에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교도 50인 이상 교당을 10개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다.
이를 위한 중심정책으로 ▷가족교화를 통한 교화성장 ▷군교화 지원 ▷보은 봉공을 통한 대사회 활동 ▷교역자 역량 강화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현안과제인 교역자 사기진작, 교화의 저변 확대, 영세교당 탈피에도 노력을 경주하게 된다.

또 청소년교화와 관련해서는 청교협을 통한 교화 정보 공유 및 교화활로 모색,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과 교화 저변 확대, 교리공부 하는 법회 운영을 목표로 상정했다.
이를 위해 각종 훈련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교도가 아닌 일반 학생에게 원불교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인천교구   각자 단장되기 운동

경기인천교구는 비전실현을 위해 각자 단장되기 운동을 전개하며 교화성장 16% 달성과 법인분리 추진 등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그동안 '각자 단장되기 운동' 선포와 함께 진행된 예비단장 훈련에 32명의 예비단장을 배출해 예상 목표보다 저조하기는 했지만 교화단 교화를 통한 교화의지가 보이는 만큼 그 성장세를 몰아가자는 의도다.

이를 위해 '예비단장 발굴, 지구별 단장 역량강화'와 '청소년 교화 효율화, 법인분리 추진' 등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교구에서는 지난해 예비단장 발굴에 이어 각 교당 교화단 중앙과 역량 있는 단원들을 중심으로 리더자로서 갖춰야 할 기초 자세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단장 역량강화는 각 지구별로 심도 있게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 나가며 지구 중심의 교화체계 방안을 모색 중이다.
청소년 교화를 위해서는 3040세대 교화에 비중을 두게 된다. 청소년과 젊은 교도가 주 대상이다. 재가교화학교를 통해서는 역량 있는 재가청소년 지도자 발굴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남교구   교도들의 공부심 진작

경남교구는 원기95년에 이어 선택과 집중으로 교구비전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 교도들의 공부심을 진작시켜 교화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목표로 삼았다.
기존의 교리상설대학을 교리강습회로 부활하여 지구별로 연1회 나누어 개최하고 이와 더불어 단장 역량 강화를 위한 단장훈련을 단장초급훈련과 단장중급훈련으로 나눠 연 3회 또는 연 10회(온라인 교육 1회 포함)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법위단계별로 정기훈련을 실시하여 훈련분위기를 이끄는 한편 법사·법호인 훈련도 연 1회 실시하여 훈련을 정착화 시켜 나갈 수 있도록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면으로는 거창 토지 759.020㎡ 활용을 위한 기초개발 사업실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교구자치제를 위한 기초사업인 교구법인 분리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경남교구의 축제로 자리 잡은 원경문화제를 통해 원문화 창달에 이바지 하며 해군 신병교육대의 군 법회 창설을 모색하고 있다.

광주전남교구   1인1도로 통합 합력 감동

광주전남교구는 교화성장 목표관리를 위해 교구 내 모든 교당 교도들을 대상으로 1인1도를 목표하고 있다.
이는 원기95년 평균출석 수에서 16% 교화성장을 위해서다. 이에 발맞춰 각 지구마다 2만 단장훈련을 실시해 실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이외에도 재가 출가교도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하여 광주권 중심으로 교리대학 정식 2년제 4학기를 준비 중이다.
광주전남교구는 올해 교구자치제를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교화정책과 연계한 교화력 배양에 정성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따라 통합교화, 합력교화는 물론 감동교화를 위해서는 청소년 교화활성화와 원불교 저변확대를 위해 삼동청소년회와 연계하여 각 학교에 동아리방과 학교축제에 전통놀이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광주전남교구 정책교당의 문열이인 수완지구에는 교당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책교당을 토대로 통합·합력·감동교화를 다각도로 접근하기 위해 교구청도 원기100년 이후 사업으로 계획잡고 있다.
지역사회 교화를 위한 방안으로 살·아·나 운동 장터를 운영하며 특수교화대상지인 군교화, 교정교화, 다문화가정교화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


대구경북교구   원음 대구 FM 개국 만전

대구경북교구는 대구FM원음방송개국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월초기도 정착, 법회운영 내실화, 교도 순교활동 강화, 교화단 활성화란 비전을 향해 매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 교도가 합심하여 방송국 개국에 필요한 시설 배치 설계안 작성, 방송국 설립 기금조성을 위한 교당 순회 문화법회 운영, 방송국 설립 후원 모금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법회 운영 내실화를 위해서는 주마다 법회를 특성화하여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설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교준비소모임 운영도 진행하게 된다. 교화단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장훈련강화와 교화단 법회운영을 하게 된다. 교도 순교활동은 교도들을 챙기고 깨우는데 역점을 둘 전망이다.

더불어 교단적 과제인 인재개발을 위해 교구의 모든 역량을 청소년 교화에 중점을 두고 매진할 방침이다. 이러한 방침은 결국 하나의 문화로 정착하는 교화, 시스템화 된 교화, 교무가 바뀌어도 교당이 운영이 되는 방향에 중점을 둔 것과 연관된다.

대전충남교구    교화·훈련·복지 사업 전개

대전충남교구는 교구자치제와 교화, 교육훈련과 자선복지의 큰 틀에서 교화중점 계획을 세웠다. 교구자치제 부문은 교구자치제 정착을 위한 기획 발전위원회 격월 모임, 서남부권 공동교화 실시, 대전지역 사회복지법인 설립 추진, 5급지 교당 용금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유지재단 기금확보 방안으로는 1끼 100원 운동에 500명을 참여시켜 연 5천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화부문은 대각개교절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서대전 네거리 잔디밭 광장), 교리실천 강연대회 2회(대각개교절, 명절대재), 전교도 인화운동회, 재가교역자 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훈련 부문에서는 단장양성 지구별 실시와 법호인 법사단 훈련, 청소년교화 지속 지원과 추진, 교구 신성회 훈련, 교리학교 8주 연2회 진행, 청교협 교화학교, 지구별 주임교무 월례모임을 진행하게 된다. 자선 복지 부문은 재가단체 공동 바자 2회와 교당별 소외된 이웃 10세대 자매결연 돌보미 순교, 무료국수 1만 그릇 나눔 잔치, 은혜의 김치 나눔, 연탄은행 확대 실시, 재가단체 복지관 봉사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부산교구   대법회 성공적 개최 목표

부산교구는 '정신개벽·은혜확산 원불교 경산종법사 부산대법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최대 목표로 세웠다. 오는 8월28일 열리는 대법회 내용은 교단적 화두로 대두된 2만단장양성과 맞물려 계획한 1000명 단장 봉고 및 2000명 합동 득도식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교구 전교도가 함께 준비하고 참석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화성장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53사단의 충렬교당 봉불식, 하단성적지 순례와 복원 낙성 봉고식, 봉공센터 건립 기공식 등 다양한 사업이 준비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청소년교화를 위해서는 단독근무 교당을 대상으로 지난 해 어린이법회를 진행할 대학생 5명을 선정해(각 연 2백만 원 장학금 지원) 어린이법회 진행교육을 마친 상태다. 이들이 어린이교화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자립 영세교당이 신축할 경우 각각 1억씩 지원하여 교화환경 변화를 가져오게 할 방침이다.

서울교구   재가 출가교도 소통 강화

서울교구의 교화는 교구자치제와 2만 단장 양성, 백년성업 협력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중에서도 서울교구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교구자치제로 서울교구측은 "내년 교구자치제가 처음 시행되는 만큼 교구자치제를 안착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다.

교구자치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화통·소통·회통 희망허브 서울교구'란 슬로건 아래 재가 출가교도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자치제 추진팀을 구성해 세미나와 각종 토론회를 통해 교구 구성원 간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틀을 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단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2만 단장 양성과 관련해서는 각 교당의 단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실질적으로 재가 인재를 길러내는 데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서울교구측은 백년성업 협력과 관련해 "서울교구가 교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백년성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광교구   마음공부 저변 확대

영광교구는 '원기100년 교도 3만명 법회출석 5천명, 재가교역자 2천명, 전무출신 100명' 목표를 심화시키기 위해 교화성장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따른 비전 실현을 위해 준법운영 및 교구자치제 정착, 교도훈련 체계화, 교화증대 운동, 간접교화 활성화, 청소년 집중교화, 교구 단체 조직 활성화, 근원성지 교구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각 기관 네트워크화를 강화하고 전 교도가 성지해설사가 될 것을 중점정책으로 세웠다. 또 지역내 통합복지와 문화의 중심이 되어 마음공부의 요람, 세계적인 성지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는데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러한 교화계획의 원활한 실현을 위해 영광교구는 인구 감소와 교도 노령화에 따른 교화정체, 지역사회 원불교 위상정립, 재가교역자 활용방안 모색, 문화 복지 통합교화의 방향성 제고 등 현안과제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전북교구   4000 교화단 운동

전북교구는 '교화기획위원회'를 통해 교화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교화방향으로 교단의 2만교화단 운동에 부합하여 4000교화단 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행정방향은 재단법인 원불교로부터 전북교구 법인이 분리되어 실질적인 재산상의 교구자치를 시작하고 아울러 교구유지재단 활성화를 통한 재정자립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부방향은 전 교도의 법위 한단계 진급을 위해 신앙 수행에 공들이도록 할 방침이다. 청소년교화는 교당 기관별로 청소년교화의 날을 정해 모두가 함께 청소년교화에 관심을 갖고 교화관련 계획을 세워 실천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교화 특성단을 중심으로 훈산학원 교화를 위한 사례들을 만들 계획이다.

신설행사는 5월에 전북교구 출가교역자 총대회를 개최하여 전북교구내 전체 출가교역자들이 하루 동안 친애하고 화동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0월15일에는 100년성업 릴레이기도 2000일 회향식이 전북교구 주관으로 남원을 중심으로 한 지리산권에서 진행하게 된다.


제주교구   교단의 5대 경륜과 연관한 교화

제주교구는 원기96년 교구 중점 사업계획을 교단의 5대 경륜과 연관시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꾸준히 전개되고 있는 섬나기 운동의 활성화 방안으로 법회 출석을 독려하고 교전쓰기와 마음공부 일기 쓰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각급 훈련을 강화하게 된다.

원불교100년 성업참여를 위해서는 2000일 정진기도를 계속하고 성금 참여를 위해 1가족 1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 교화단 강화차원에서 실시되는 2만 교화단 양성 훈련은 연중 교구에서 진행하게 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특성화학교 설립과 산천단 부지 개발과 아울러 지역사회 참여와 지역아동공부방을 비롯 이주민여성 교육사업도 모색한다.
청소년 교화는 스카우트와 어린이집을 통한 교화 및 각 교당 대학생·청년 법회를 개설할 계획이다.


중앙교구   낙원 세계 위한 전진

중앙교구는 '은혜가 충만한 희망공동체 실현'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모두가 은혜롭고 균등한 낙원공동체를 만들자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함께 중앙교구가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교화여건과 기반을 활용해 교화 신장을 위해 정성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앙교구는 교화단을 통한 교화운동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교정원에서 추진하는 2만 교화단 운동에 호응하여 교화단법의 본의를 깊이 공부하고 실천하는데 앞장서서 그 실효를 거두고 널리 전해 희망적 사례를 만드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청소년 교화를 위해서는 교립학교 등 중앙교구가 갖고 있는 여건을 바탕으로 마음공부와 학습을 연계한 학습코칭의 방법을 도입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를 열어주는데 정성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교구산하 중도원 복지법인은 물론 타법인(삼동회, 효도마을)이 운영하는 복지기관에 대해 복지도 교화에 가장 큰 바탕임을 인식하고 보은의 신념으로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상호 협력을 증진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충북교구  교구자치제 위한 기금 조성

충북교구는 올해 재가 출가교도가 힘을 모아 교구자치제를 위한 기금조성 및 군 교화를 위한 후원회 발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단적으로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 2만 단장 훈련을 통해 교화에 대한 힘찬 날개 짓을 할 예정이다.

충북교구는 교구자치제를 위해 교구 자립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1구좌를 최소 5천원 이상으로 하되 각자의 힘에 맞도록 기금조성을 하기로 결의한 상태다. 군 교화를 위해서는 군 교화 후원회를 발족하는 한편 군 교화를 위한 기금 마련에 정성을 기울이게 된다. 교도들의 공부진작을 위해서는 2만 단장훈련을 진행하여 교당의 지도자로 거듭날수 있는 방안으로 모색하고 있다.
올해는 법위훈련을 통해 법위향상은 물론 많은 불보살들을 배출시키는데 정성을 기울일 계획이다.


해외 교구와 국내 13개 교구의 교화 계획은 교도 법위 향상과 교화 저변확대에 주안점을 뒀다.
편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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