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경〉 법문/ 수용품 정돈과 마음 밭 가꾸기

2015-06-11     박은선 작가

대종사 언제나 수용하시는 도구를 반드시 정돈하사
비록 어두운 밤에라도 그 두신 물건을 가히 더듬어 찾게 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수용하는 도구가 산란한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이 산란한 것을 나타냄이요,
도량이 깨끗하지 못한 것은 그 사람의 마음 밭이 거친 것을 나타냄이라,
그 어찌 작은 일이라 하여 소홀히 하리요."
(〈대종경〉 실시품 16장)
 

/강남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