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리원광 김은진 원장
원광유아교육기관, 교법실현 산실
2017-10-26 이여원 기자
"교사들과 함께 늘 고민하는 부분이 인성교육이다"고 전한 그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막상 현장에서 시행하기는 녹녹치 않다"고 설명한다. 그가 재직하고 있는 솜리원광어린이집은 마음챙김, 마음바라보기, 생활 속 마음공부 실천으로 아이들과 매일아침 명상일과를 시작한다.
원광유아교육에 30여년 가까이 몸 담아 오면서 교육현장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는 그는 "원광의 교사들은 천심회 교육을 통해 원광의 정체성을 깨닫고 이해하며, 실무교육 등을 통해 자긍심을 찾아간다"며 원광교사들의 능력신장을 위한 교단적 관심은 타 기관의 부러움을 받는 부분이라고 부언한다. "원광유아교육기관이 교법실현의 산실이 되도록 준비하는 마음을 늘 잊지 않겠다"는 그는 원광교육기관만의 특화된 교육이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되기를 바랐다.